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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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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2-20 00:20 조회6,30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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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 지루한 터널의 끝이 보인다!
                
                대선 결과가 다 드러났다. 이제 편히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그간 후보들 눈물겹게 잘 싸웠지만,.
                역시 우리 국민들은 위대하고, 미래를 향한 현명한 시대 정신을  잘 표출하셨다고 본다.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든, 앞으로 5년- 참 어렵고 힘든 시련기 일게다.
                당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년 경제가 걱정이고,
                10년 넘게 갉아먹어 사그러진 성장 동력도 새로 챙겨 되살려야 하고,
                갈갈이 찢겨진 국민들 마음도 감싸 안고 한 곳으로 모아야 하고,
                불신과 증오가 팽배한 사회 풍조도 순화해야 하고,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잘못된 제도도 바로 잡아야 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기득세력의 박탈감이나 몽니도 추스려야 하고....
 
                힘을 모아서 밀어주자.
                잘못하면 꾸짓고, 더 잘 할수 있도록 용기도 불어넣어 줄줄 알자.
                다수 국민이 선택한 만큼 공동책임을 지고
                같이 눈물도 흘리고,  같이 땀도 흘리자.  
             
               그래서, 5년 후.....우리 모두.......
               그래도 더 나빠지는 것 없이 10년,50년 또 그 이후까지 
               더 뻗어 나갈 수 있는 국력을 회복 했노라 말할 수 있는
               뿌듯하고  감격스런 그런 날을 맞자!
 
             
            새로운 감흥으로 쥐 해를 맞이 하자!!
 
               오늘따라 연하장이 왔다. [ 戊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옛날 우리 집안 족보, 내 이름밑엔 [戊子生]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 벌써 60년만에 내 태어난 해가 다시 돌아오나 보다.
 
               내년은 모처럼 우리 쥐띠의 해구나.......
               지난 12년간은 별로 재미 없었다.
               우리 같은 고무신 세대, 개간 세대, 노가다 세대,...일만 해온 세대.....한 동안 무척 외로왔었지.
               내년부터 또 12년, 그 다음  쥐해가 다시 올 때까지
               이젠 자부심 갖고 열심히 또 겸허하게, 뒷모습 아름답도록 가다듬자.
 
               새롭게 또.............
               고무신 추억, 삽들고 땅 파던 추억, 노가다 시절의 추억- 부끄럽지 않게 떠올리며 힘을 내자.
               우리 후 세대는 나이키보다 더 좋은 신발을 개발해 신고,
               황금측백 우거지고 목 백합 아름드리 들어선 그림같은 산하를 갖고,
               거침 없이 세계로 뻗어 나갈수 있도록...........
               희생도 하고 깨우침도 주는 그런 용기를 회복하고 살자!! 
 
 
               
 

댓글목록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주야,
잘 지내지?
맞아, 어둠이 멈추고 밝은 빛으로 가득한
희망찬 우리나라의 앞날을 확신한다.
내년은 신바람 나는 쥐띠의 해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감기 조심.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철이 친구, 너무 고마우이.
그 먼 곳에서 내 건강까지 챙겨주다니......

친구도 새해 더욱 힘차게
좋은 일 많이 이루시길 비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10년간 많은 월사금을 바쳤고
이제 정권도 바꼈으니
앞으로는 달라지겠지.
다들 그동안 마음 고생들 많았소.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꾸 나이는 늘어 가지만,
우리 그냥 잊어버리고...

아무렴 지금보다야  훨 나아지겠지.. 하고
바라고 만들면서 살아가십시다..

문형기님의 댓글

문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음악을 배경으로 좋은 글 읽으니 정말 좋다.
건강하게 지내니
이런 건강하고 힘찬 글이 나오리라
믿네.

벌써 우리가 이렇게 나이가 많은가?
마음은 청춘인데 갑년을 앞에 두다니...ㅎㅎㅎ

상철친구 오랫만이군
자주 들리지 못한 죄로

대규친구도 잘 지내겠지
언제나 밝은 친구니까
여전하겠지?

즐건 성탄과 희망찬 무자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동기 전부다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형기 친구, 너무 반갑고 고맙네...
자기야 아직도 동안일텐데 뭐.

금년겨울 유난히 눈이 많다는데.
부산은 따뜻한 남쪽 나라라(?)
눈 구경 힘들지요?
서울은 벌써 다섯번 째 넘었는데..

늘 싱싱하게 잘 지내요.
내려갈 기회 있으면 꼭 연락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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