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무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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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5-16 09:36 조회8,0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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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지요.
산보를 하기위해 집 밖에 나갔다가 근처 집들의 정원에 장미가 한창인것을
보았고 능소화과의 나무인 자카란다 ( Jacaranda )는 보라빛으로 산책거리를
자랑스럽게 뒤덮고 있었습니다. 푸른색이 나의 마음에 다가와서 풍성한 활기를
가져다 주는 아름다운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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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듯한 젖가슴이 보이는 궁중복장을 한 황후와 수 많은 시녀들의 등장이
처음 장면인 Curse of the Golden Flower ( 황후화 )라는 영화를 DVD를 빌려서
보았습니다.
예술영화로 중국 영화계 최고의 감독이며 그리고 2008년 북경올림픽 개폐막의
총감독직을 맡은 장예모의 작품인데 황제는 주윤발, 황후는 공리가 출연하는
중국인들의 과장이 충분히 담겨있는 할리우드식 영화입니다.
영화의 많은 부분이 노랑색으로 처리되는데 옛날 중국 황실에서는 황금을 떠오르게 하는 노랑색은 고귀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반면 서양에서는
예수를 밀고한 유다의 옷색깔이 노랑색이어서 배반을 뜻한다고 합니다.
옛날 중국 명절의 하나인 중양절에 벌어지는 황제.황후.세 왕자들 간의
암투극인데 화려한 영상미와 궁중의 소품들, 웅장함, 무협액션 장면들이 미국 영화
시장에 할리우드식 블럭버스터로 도전하는 초기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매일 로스앤젤레스 항구에 도착하는 수만개의 컨테이너 속에 들어있는 중국제
상품들과 같이 이제는 미국 영화계에 중국의 침투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방송과 신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내용들입니다.
토마호크 보다 우수한 1,500 KM 크루즈미사일 개발 중.
동북아 최강 한국 이지스함 1호 탄생.
일본 최신예 보다 강력한 꿈의 함정 등장.
한미자유무역협정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을때 신출귀몰한 전략으로 적을 제압한
고구려의 영웅인 을지문덕장군이 수나라 우중문장수에게 보낸 시를 영역하여
미국 협상단에게 보낸적이 있습니다.
“신통스러운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꿰뚫고/ 기묘한 계책은 땅의 이치를 다했네/
싸움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족함을 알고 이제 그만 하니리/”
욕을 보지 않기 위해 상황파악을 하고 빨리 꺼져라는 의미 입니다.
일본과의 기나긴 전투에서 열악한 조건들을 극복하고 위기를 돌파한 구국의
영웅이며 민족의 태양으로 추앙되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나라를 구하기 위한
충성심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시대가 바뀌어 전쟁이 나면 칼 대신 미사일이 등장하기에 을지문덕장군 이나
충무공 이순신장군 같은 영웅의 역활이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하고 정부가 우리나라에도 신무기들이 많다는 자긍심을 국민에게 심어주기 위해 언론에
홍보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북한의 핵무장으로 인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완화 시키기 위해 최신무기들의 정보를 발표하는 것일까요.
혹은 2010년 미국으로 부터 차세대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 F-22는
우리 공군의 주력기인 F-16의 30배, 중국이 보유한 러시아제 SU-35의 10배의
성능을 보유한 전투기라고 합닏니다) 100대를 대당 2,500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구매할려는 일본의 군사정책을 겨냥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수년 내에 항공모함을 보유하는 중국의 군사력을 견제하기 위해 정보를 흘리고
있나요.
우리나라는 지형적으로 러시아.일본.중국을 가까이 하고 있기에 우리의 의지에
관계없이 군사적으로 한반도에는 봄과 겨울이 오는 것이 유난히 변덕스럽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최신무기개발을 가능한 군사기밀로 남겨두는 것이 홍보하는 것
보다 나으리라 생각이 들고 , 조금 따뜻해졌다고 전시작전통제권 같은 겨울 옷을
급히 치우는 성급함도 자제하는 인내심이 우리에게 필요한것 같아 며칠 동안
회사 손님들 때문에 바빠서 쓰지 못한 졸필을 올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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