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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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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5-01 02:18 조회8,7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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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연주였다.
한 사람의 연주가 이렇듯 다양한 음색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안데스의 전통 악기인 싼뽀니아(zamponia) 소리도 들리고
오카리나 소리도 들리고...................
호주 원주민의 전통 악기인 디저리두 소리도 들린다.
장중한 선율에 압도 당해 있다가 ,,,,,,,,,,,,
어느새 고요한 적막 속에 풀벌레의 노래 소리가들리는 듯 하더니,
갑자기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같이 웅장한 연주가 계속된다.
마법의 성에서 울려나옴직한 신비한 소리이다.
가슴이 부르르 떨리는 것은 물리적인 음량의 크기 때문일까?
사실 나는 오래전부터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듣고 싶었던 바램이 있었다.
김승주 친구 덕분에 소원을 풀었고,
연주자가 친구의 부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또한 이런 자리에 많은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성공적인 독주회를 축하드리며 더 많은 활약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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