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선물:산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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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7-14 10:18 조회8,26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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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뇌 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것입니다.
살아있을 때의 나의 목적과 의욕이 정지되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때 나의 침상을 죽은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요.
나의 몸은 산 형제들을 돕기위한 생명으로 만들어 주십시요.
나의 눈은 해질때 노을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안에 감추어진 사랑을 한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요.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요.
나의 피는 자동차사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주어
그가 먼 훗날 손자들의 재롱을 볼 수 있게 해주십시요.
나의 신장은 한주일 한주일 혈액투석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나누어 주시고
나의 뼈와 근육의 섬유와 신경은 다리를 저는 아이에게
주어 걷게 하십시요.
나의 뇌세포를 도려내어 말못하는 소년이 함성을 지르게하고
듣지못하는 소녀가 그녀의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소리를
듣게하여 주십시요.
그 외에 나머지는 다 태워 재로 만들어 들꽃들이 무성히 자라도록
바람결에 뿌려주십시요.
만약 뭔가를 매장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약점을,
나의 형제들에 대한 편견들을 매장하여 주십시요.
나의 죄악은 악마에게, 나의 영혼은 하느님께 돌려보내주십시요.
우연한 기회에 나를 기억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필요할때 했던
나의 보잘것 없었던 행동과 말만을 기억해 주십시요.
내가 부탁한 이 모든것들을 지켜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로버트테스트...
단정할 때가 올것입니다.
살아있을 때의 나의 목적과 의욕이 정지되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때 나의 침상을 죽은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요.
나의 몸은 산 형제들을 돕기위한 생명으로 만들어 주십시요.
나의 눈은 해질때 노을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안에 감추어진 사랑을 한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요.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요.
나의 피는 자동차사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주어
그가 먼 훗날 손자들의 재롱을 볼 수 있게 해주십시요.
나의 신장은 한주일 한주일 혈액투석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나누어 주시고
나의 뼈와 근육의 섬유와 신경은 다리를 저는 아이에게
주어 걷게 하십시요.
나의 뇌세포를 도려내어 말못하는 소년이 함성을 지르게하고
듣지못하는 소녀가 그녀의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소리를
듣게하여 주십시요.
그 외에 나머지는 다 태워 재로 만들어 들꽃들이 무성히 자라도록
바람결에 뿌려주십시요.
만약 뭔가를 매장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약점을,
나의 형제들에 대한 편견들을 매장하여 주십시요.
나의 죄악은 악마에게, 나의 영혼은 하느님께 돌려보내주십시요.
우연한 기회에 나를 기억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필요할때 했던
나의 보잘것 없었던 행동과 말만을 기억해 주십시요.
내가 부탁한 이 모든것들을 지켜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로버트테스트...
댓글목록
이명상님의 댓글
이명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공지성이 아닌 글은 관리자 아이디 사용치말고 누구인지 신분을 밝혀주었으면 합니다 ,,
로버트 테스트라 ??? ..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젠가 나의 글모음 노트속에 소중히 간직되엇던 시입니다
제 콤푸터 고장으로 관리자에게 부탁하여 올리게
되엇습니다. 한 번 쯤은 깊은 묵상을 ,,,,,,,
이명상님의 댓글
이명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김해영 총무님 !!! 아주 좋은글 감사히 마음속으로 잘읽었습니다 .관리자분이 누구인지 김총무님 이름으로 게시하였더라면 하기와 같은 번거러움이 없이 좋았을것을 하여튼 / 김사장 !!! 하여튼 김사장 모습 생각하니 기쁘고 반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