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별, 떠오르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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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8-17 08:29 조회10,9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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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로 태어나 저자거리에서 남을 해치며 욕하며 탐욕스럽게 우리는 살고
있지요. 분명 떠날때는 호주머니 없는 수의를 입고 빈손으로 가는 것도 확실한데.
오늘도 천년 만년 살것처럼 애욕과 근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용택시인의 ‘그랬다지요’ 시는 참 좋습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보통의 사람이나 영웅의 모습이 비슷하여 구분이 안되지만,
어려운 사회의 혼란시기나 전쟁같은 특수한 위기 상황에서는 영웅의
진면목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임진왜란때의 이순신장군, 중국의 손문선생이 좋은 예입니다.
민족주의.민생주의.민권주의의 삼민주의를 만들고 국민당을 창단했고
공산당과 합당을 하여 총수를 지냈던 근대 중국의 국부로 추앙받는 ‘중산 손문’을
우리는 역사시간에 배웠습니다.
중국.홍콩에서 미국으로 온 젊은 중국인들에게 ‘손문’을 한자로 써서 보여주니
모르네요. 길게 설명을 하니까 중국 학교에서는 손중산 (쑨중산)으로 배웠다
하네요. 손중산선생은 재혼했고 부인의 이름은 송경령 (쑹칭링) 입니다.
중국 공산당에의해 쫓겨 대만으로 피신했던 장개석 (장제스)총통이 손중산의
집에 업무보고를 하기위해 방문했을때 송미령 (쑹메이링)을 처음 보았고 그때
미모와 교양에 반하여 부인을 쫓아내고 송미령과 결혼했으며 송여사는 106세로
작년에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손중산선생의 부인인 송경령과 장개석총통의 부인인 송미령은 자매지간이라 합니다.
최근 대만 사람들은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열을 올립니다.
중국과 대만의 분리를 내세우는 ‘천수이벤’ 대만 총통의 지지율은 바닥이며
식물 대통령으로 ‘지는 별’임에 틀림없습니다.
사위인 자오젠밍의 주식 내부거래 혐의, 부인인 우수전의 뇌물 수수 의혹,
본인의 공금 허위신고등으로 입법원에 파면안까지 상정되었으나 최근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합니다.
반면 지구촌에 떠오르는 별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의 전쟁이 휴전 되었습니다.
중동 비극의 근원은 양측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도를 넘치는 자기방어에만
전념하며, 서로의 신이 유일신이라는 믿음을 가진 집단들의 갈등에서 비롯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 46세인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의 정식 직함은 레바논 시아파
의장입니다.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레바논 사람들이 죽으면 죽을수록 더욱
유명해졌고 많은 아랍인들의 존경을 받는 그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 있으며
슬픈 전쟁으로 영웅이 되는 아이로닉한 일이 발생했네요.
오래전 레바논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미해병 막사를 폭파함으로 250여명의
해병대를 숨지게 한 배후인물로 ‘하산 나스랄라’를 지목하는데 미국의 입장에서는
회교 성직자로 보지 않고 테러리스트로 분류하고 있다 합니다.
세계 정치판에서 큰소리치며, 우리나라가 1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800억 배럴의
원유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유고 차베즈’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고의 반미주의자 입니다.
집권후 유전 운영권을 국영석유회사에 귀속시켰고, 최근에는 수호이 전투기등 방산물자를 러시아로 부터 도입하기로 계약했고, 세계 최대 매장량으로 추산
되는 2,350억 배럴의 베네수엘라 오일 샌드의 탐사에 중국.이란.러시아 회사들만
참가시키기로 결정함으로 미국의 가슴앓이를 시키고 있다 하네요.
강력한 생산성을 자랑하는 미국의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를 올리고
또한 통화량을 축소 시키는데 그로인해 성장이 자연히 둔화되고 경제가 하강
하리라 예상됩니다.
당연히 세계 경제가 활력을 잃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경제도 앞으로 더욱 위축
될 것이 분명합니다.
번쩍 번쩍 경고등이 우리나라 여러곳에서 켜지는 시점에 경제문제.실리문제.
자원외교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떠오르는 별들’이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맞이 하소서.
있지요. 분명 떠날때는 호주머니 없는 수의를 입고 빈손으로 가는 것도 확실한데.
오늘도 천년 만년 살것처럼 애욕과 근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용택시인의 ‘그랬다지요’ 시는 참 좋습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보통의 사람이나 영웅의 모습이 비슷하여 구분이 안되지만,
어려운 사회의 혼란시기나 전쟁같은 특수한 위기 상황에서는 영웅의
진면목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임진왜란때의 이순신장군, 중국의 손문선생이 좋은 예입니다.
민족주의.민생주의.민권주의의 삼민주의를 만들고 국민당을 창단했고
공산당과 합당을 하여 총수를 지냈던 근대 중국의 국부로 추앙받는 ‘중산 손문’을
우리는 역사시간에 배웠습니다.
중국.홍콩에서 미국으로 온 젊은 중국인들에게 ‘손문’을 한자로 써서 보여주니
모르네요. 길게 설명을 하니까 중국 학교에서는 손중산 (쑨중산)으로 배웠다
하네요. 손중산선생은 재혼했고 부인의 이름은 송경령 (쑹칭링) 입니다.
중국 공산당에의해 쫓겨 대만으로 피신했던 장개석 (장제스)총통이 손중산의
집에 업무보고를 하기위해 방문했을때 송미령 (쑹메이링)을 처음 보았고 그때
미모와 교양에 반하여 부인을 쫓아내고 송미령과 결혼했으며 송여사는 106세로
작년에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손중산선생의 부인인 송경령과 장개석총통의 부인인 송미령은 자매지간이라 합니다.
최근 대만 사람들은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열을 올립니다.
중국과 대만의 분리를 내세우는 ‘천수이벤’ 대만 총통의 지지율은 바닥이며
식물 대통령으로 ‘지는 별’임에 틀림없습니다.
사위인 자오젠밍의 주식 내부거래 혐의, 부인인 우수전의 뇌물 수수 의혹,
본인의 공금 허위신고등으로 입법원에 파면안까지 상정되었으나 최근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합니다.
반면 지구촌에 떠오르는 별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의 전쟁이 휴전 되었습니다.
중동 비극의 근원은 양측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도를 넘치는 자기방어에만
전념하며, 서로의 신이 유일신이라는 믿음을 가진 집단들의 갈등에서 비롯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 46세인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의 정식 직함은 레바논 시아파
의장입니다.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레바논 사람들이 죽으면 죽을수록 더욱
유명해졌고 많은 아랍인들의 존경을 받는 그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 있으며
슬픈 전쟁으로 영웅이 되는 아이로닉한 일이 발생했네요.
오래전 레바논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미해병 막사를 폭파함으로 250여명의
해병대를 숨지게 한 배후인물로 ‘하산 나스랄라’를 지목하는데 미국의 입장에서는
회교 성직자로 보지 않고 테러리스트로 분류하고 있다 합니다.
세계 정치판에서 큰소리치며, 우리나라가 100년간 사용할 수 있는 800억 배럴의
원유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유고 차베즈’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고의 반미주의자 입니다.
집권후 유전 운영권을 국영석유회사에 귀속시켰고, 최근에는 수호이 전투기등 방산물자를 러시아로 부터 도입하기로 계약했고, 세계 최대 매장량으로 추산
되는 2,350억 배럴의 베네수엘라 오일 샌드의 탐사에 중국.이란.러시아 회사들만
참가시키기로 결정함으로 미국의 가슴앓이를 시키고 있다 하네요.
강력한 생산성을 자랑하는 미국의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를 올리고
또한 통화량을 축소 시키는데 그로인해 성장이 자연히 둔화되고 경제가 하강
하리라 예상됩니다.
당연히 세계 경제가 활력을 잃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경제도 앞으로 더욱 위축
될 것이 분명합니다.
번쩍 번쩍 경고등이 우리나라 여러곳에서 켜지는 시점에 경제문제.실리문제.
자원외교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떠오르는 별들’이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맞이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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