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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1438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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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4-18 14:57 조회6,53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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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1438 친구들에게,

나는 2006. 4. 17.자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임기를 마감하였습니다.

바람잘날없이 무시로 세풍에 시달리던 금융감독원을 바라보면서 나의 안위를 걱정해주던 여러분의 성원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나는 금융감독자의 일원으로서 『사랑받을 위치에 있지도, 인기를 얻을 위치에 있지도 않으며, 다만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금융감독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나름대로는 미력을 다했습니다.

이런 나의 오만(?)으로 인하여 지난날 혹시라도 마음 상한 친구가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합니다.

나는 1438 친구들을 사랑한다. 그저 아무런 이유도 없이...



                                    2006. 4. 18.
                 
                                    제 정 무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고 많았습니다" 라고 말씀뿐입니다
든든한 친구가 있기에 어깨가 어쓱한 적이 많았지요..
봄나들이나 같이가면서 좋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1438회 회장 장규현 배상

김평원님의 댓글

김평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법과 원칙에 따른 금융감독업무"에 반평생을 바친 친구를 존경합니다.
당분간 시간의 여유를 찾아보시구려.
부산오시게, 회라도 한점 하게...

유병영님의 댓글

유병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고했습니다.오랜시간 굳굳한 의지와 평온한 삶을 위하여노력한 친구에게 존경의 글을 보냅니다.
다시한번 수고 했습니다.창원에서도 한번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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