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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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2-16 08:15 조회12,6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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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인 을유년이 깊어가고 있읍니다.
격랑의 한해가 지나고 있다해야 하나,
아니면 격렬한 한해였다고 해야 옳나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좋지않는 사건들로 가득찬 해였읍니다.
잘못된 시작이었다며 이라크전쟁의 발발을 규탄하고 군대를 철수하라는 시위가
미국에서는 일어나고 있고,
지구 한편의 프랑스에서는 문명충돌로 인하여 인종간의 갈등이 발생하여
심한 몸살을 앓았고 최근에는 유사한 일이 호주에서도 나타났죠.
중세 유럽을 급습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끼친 흑사병을 기억하라고 하듯이
아시아지역뿐 아니라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있는 조류독감이 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흑과 백으로 구분되어야만 정상 또는 최고인것 처럼 이분법의
유행이 사회전체를 지배하며 삶의 질을 격하시키고 있고 몇십년전으로 사고가
후퇴하고 있는것 같읍니다.
세형제가 차안에서 숨져있는 비극적인 장면을 다룬 기사를 읽은적이 있읍니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이분들 중 누나분은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죽음의 원인은 돈인것 같읍니다.
미국에 사시는 남매가 우리나라 양평에 있는 땅을 서로 차지하기위해 84세된
노모를 자기 편으로 만들기위해 괴롭히며 서로 갈등하는 기사를 읽고 몹시도
저의 마음이 씁쓸함을 느낍니다.
1월말 설날이 되면 떡국 한그릇 먹게되고 우리 모두는 58세가 되지요.
나이 육십이 되는것이 남의 일로만 알고 있었는데 빠르네요.
우리는 육십을 ‘이순’이라 합니다.
육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모든것을 순리데로 이해하게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삶이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때로는 사람 산다는 것이
참 비루하다는 것도 우리 모두 경험했읍니다.
죽음이라는 참변으로 끝마침을 했던 세형제는 모두 60이 넘었는데 ‘이순;의
의미를 몰랐을까요.
이사건처럼 형제사이에도 물질이 개입되면 다툼이 나며 결과가 더욱 처참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나 봅니다.
돈이 무엇이길래?
소중한 형제들의 우애와 목숨까지 빼앗아 갈까요.
인간의 목숨은 잠시 일어났다 꺼지고 마는 물거품과 같은 존재이고 시간이 지나면
흩어지고 없어지는 형상이라지만, 형제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는
우리의 생활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인들은 유산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사회에 환원을 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마이트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같은
돈 많은 부자들은 거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바친다고 공언을 했읍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열심히 일하고 돈 모아서 가능한 자식들에게 넘겨 주기위해
노년기에 오히려 소비를 줄이고 저촉율을 높인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읍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해야 겠지요.
꼭 주의를 기울이야 할 점은 돈이 자식들에게 만복의 원인이 아닌
참변의 근원이 되게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날씨가 무척이나 춥다고 하지요.
건강한 나날 보내시고
즐겁게 하루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격랑의 한해가 지나고 있다해야 하나,
아니면 격렬한 한해였다고 해야 옳나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좋지않는 사건들로 가득찬 해였읍니다.
잘못된 시작이었다며 이라크전쟁의 발발을 규탄하고 군대를 철수하라는 시위가
미국에서는 일어나고 있고,
지구 한편의 프랑스에서는 문명충돌로 인하여 인종간의 갈등이 발생하여
심한 몸살을 앓았고 최근에는 유사한 일이 호주에서도 나타났죠.
중세 유럽을 급습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끼친 흑사병을 기억하라고 하듯이
아시아지역뿐 아니라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있는 조류독감이 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흑과 백으로 구분되어야만 정상 또는 최고인것 처럼 이분법의
유행이 사회전체를 지배하며 삶의 질을 격하시키고 있고 몇십년전으로 사고가
후퇴하고 있는것 같읍니다.
세형제가 차안에서 숨져있는 비극적인 장면을 다룬 기사를 읽은적이 있읍니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이분들 중 누나분은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죽음의 원인은 돈인것 같읍니다.
미국에 사시는 남매가 우리나라 양평에 있는 땅을 서로 차지하기위해 84세된
노모를 자기 편으로 만들기위해 괴롭히며 서로 갈등하는 기사를 읽고 몹시도
저의 마음이 씁쓸함을 느낍니다.
1월말 설날이 되면 떡국 한그릇 먹게되고 우리 모두는 58세가 되지요.
나이 육십이 되는것이 남의 일로만 알고 있었는데 빠르네요.
우리는 육십을 ‘이순’이라 합니다.
육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모든것을 순리데로 이해하게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삶이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때로는 사람 산다는 것이
참 비루하다는 것도 우리 모두 경험했읍니다.
죽음이라는 참변으로 끝마침을 했던 세형제는 모두 60이 넘었는데 ‘이순;의
의미를 몰랐을까요.
이사건처럼 형제사이에도 물질이 개입되면 다툼이 나며 결과가 더욱 처참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나 봅니다.
돈이 무엇이길래?
소중한 형제들의 우애와 목숨까지 빼앗아 갈까요.
인간의 목숨은 잠시 일어났다 꺼지고 마는 물거품과 같은 존재이고 시간이 지나면
흩어지고 없어지는 형상이라지만, 형제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는
우리의 생활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인들은 유산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사회에 환원을 하는 경우가 많읍니다.
마이트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같은
돈 많은 부자들은 거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바친다고 공언을 했읍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열심히 일하고 돈 모아서 가능한 자식들에게 넘겨 주기위해
노년기에 오히려 소비를 줄이고 저촉율을 높인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읍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해야 겠지요.
꼭 주의를 기울이야 할 점은 돈이 자식들에게 만복의 원인이 아닌
참변의 근원이 되게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날씨가 무척이나 춥다고 하지요.
건강한 나날 보내시고
즐겁게 하루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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