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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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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1-17 08:16 조회11,12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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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전설이 있는것처럼
올림프스 산위에 의인화된 신들이 그리스신화의 주축을 이루고 있읍니다.
자기 아들들을 마구 잡아먹는 ‘크로노스’의 아들인 제우스가 메티스와 결혼한 후
아버지에 대하여 폭동을 일으키고 정복을 합니다.
제우스는 하늘을, 동생인 포세이돈은 바다를, 동생인 하데스는 죽은 사람들의
나라를 분할하여 통치하는 일화가 있읍니다.

제우스는 천상의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그불을 사용하는 인간에게 벌을 주기
위해 최초의 여인 판도라를 만들어 에피메데우스와 결혼을 시킵니다.
에피메데우스는 판도라에게 집에 있는 상자를 절대 열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으나
호기심을 못이긴 판도라는 상자의 뚜껑을 열었고,  그상자 안에 있던 원한.걱정.질투.
질병.슬픔등의 재앙이 쏟아져 나와 날아가 버렸고 급히  뚜껑을 닫아서 희망만이
상자 안에  남게 되었다는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가 있읍니다.

연초에 우리나라 경제 부총리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에 관해 말했죠.
키프로스의 왕이며 유명한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은 상아로 만든 여인을 지극히
사랑하며 갖기를 소원하자 여신 아프로디데가 이기도에 응답하여 조각상을 사람
으로 바뀌게하여  그후 그녀와 결혼을 했다는 일화가 있읍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 Pygmalion Effect )는 우리들의 믿음.기대.예측이 그대로 희망대로
성취되는 것을 뜻합니다.  2002년 월드컵처럼 올해 우리 모두가 간절히 소원하면
어떠한 목표도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고 부총리는 말씀하셨는데 저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중국에서 오는 대륙세력과 미국과 일본의 연합인 해양세력이 우리나라에 부딪히고
있는데 정치인들의 지혜로운 대처가 없으면 어려운 한해가 되리라 봅니다.

로마신화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기본으로 자기의 고유한 신들을 추가하고
있읍니다.
전쟁의 여신으로 벨로나,
출산의 여신으로 루키나,
꽃을 주재하는 여신인 플로라 등 ------

수문장 신으로 야누스 ( Janus )가 있읍니다.
야누스는 하늘의 문지기로서 앞과 뒤에 두개의 얼굴을 갖고 있으며,
하나의 얼굴은 과거를 보고 또 하나의 얼굴은 미래를 보는 두얼굴을 가진 신입니다.

1월은 영어로 January이며 Month of Janus 입니다.
이는 라틴어인 Januarius ( Janus 신의 형용사 )에서 유래되었으며,
새해를 열기 때문에 일년의 최초의 달이며 과거와 미래를 보는 1월은 야누스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합니다.

1월의 중반도 벌써 지났읍니다.
지난 해를 뒤돌아 보고 앞으로 올 시간들을 생각하며 작성했던 계획들이 작심삼일로
되지 않았는지 잘 살펴 보시고,  올해의 출발점인 1월의 어느날인 오늘 다시 점검을
해봅시다.

몹시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계절이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재미나는 하루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이명상님의 댓글

이명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상기 김상철 친구는 / 고려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 일류대학에서 오래전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인은 LA 한국일보 외신기자로, 큰아들은 UCLA졸업 미국현지 법률 변호사로, 2남은 버클리대 졸업 생명공학 박사로 , 진주고가 배출한 유능한 우리 동기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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