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펠로우의 인생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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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8-06 10:31 조회9,9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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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우의 인생 예찬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 있는 어느 날에도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 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재미난 영화를 보며 소리 내며 웃다가도웃음 끝에 스며드는 허탈감에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자아 도취에 빠져 스스로에 만족함 중에도 자신의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 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버리고,오늘만을 보며 술에 취한 흔들리는 세상을보고픈 날이 있습니다.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요.흔들린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요.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 하다면,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가끔은 흔들려 보며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 봅니다.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롱펠로우의 "인생예찬" 중에서...
남자가 모두 늑대라면...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암컷과 사랑을 한다.
늑대는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음식을 양보한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서 사냥한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혀도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늑대와 남자는 엄연히 다르다.
남자는 늑대같다고 칭찬하지 말라.
남자들이 늑대만큼만 살아간다면 여자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문 안의 여자가 화장하고 있으면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까지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문 안의 여자가 생일이라면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문 밖의 여자가 생일이라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러가는 오지랍 넓은 남정네들...문 밖의 여자는 순간이지만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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