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및 산업계는 5월 5일 신용등급, 위험평가 및 투자연구의 일류기관인
Standard & Poor’s의 발표에 놀랐읍니다.
미국 3대 자동차회사는 Chrysler, Ford, GM인데 Ford와  GM의 회사채 ( 회사들이
주로 설비투자  자금등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채권 )를  투자부적격 등급으로
추락 시켰습니다.
Ford Motor Co    ;  BBB-에서 BB+로
General Motor Corp ;  BBB-에서 BB로

미국 산업공학협회는 고전적 생산및 제조관리 분야에서는 Ford자동차의 두가지
업적을 칭찬하고 있읍니다.  첫째는 1903년 Henry Ford가 포드자동차회사를 설립
한후 1908년부터 1927년까지 개발.생산했던 ‘T 모델’로 대량생산의 개념이 도입
되었고 그리고 미국인들에게 자동차가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둘째는
포드 노동자들에게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라는 주 40시간의 노동조건이 시작
되었읍니다.

반면 GM은 1900년 초반부터 Cadillac 회사 (캐딜락), Oldsmobile회사 (올스모빌),
Buick 회사 (뷰익), Pontiac 회사 (포니악)들을 개별적으로 구매하여 GM의 4개
부서로 편성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읍니다.

구조조정이라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지 않을까하여 양회사의 종업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하네요.  불안감이 지속되면 일부 사람들은 우울감을 심하게 느끼게 되죠.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우리 모두 우울해지는 것처럼 우울감은 아주 자연스러운
인간들의 감정의 하나인데 이것이 악화되면 우울증이란 질병으로 전이되므로문제가 됩니다.

불새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은주씨가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건이 있었죠.
불면증으로 하루에 한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했다니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요.
불안감, 초조감, 배우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절망감으로 죽음을 택한것 같네요.
우울증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성인병처럼 발생할 수 있는
죽음으로 이끄는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아역배우로 시작하여 Ivy League의 하나인 Princeton 대학을 졸업한 지와 미를
겸비한 할리우드의 미녀스타 브룩쉴즈를 아시죠.  원하던 애기도 가졌으나 너무
풍족한 삶으로 인해 삶의 가치가 무의미하여 회의감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 마태복음 6장 34절에 좋은 말씀이 있습니다.
‘내일 일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리’  미리 불안하지 말라는 이야기죠.

부처님께서는 집착이 괴로움이며 불안과 근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감정에서
한 발자국만 물러서는 지혜를 발휘하라고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읍니다.
일자리 잃으면 일자리 찾으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가 걱정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 미국과 북한의 두 나라가 평행선을
달리며 막가고 있는 느낌이라서 몹시 불안합니다.
북한 폐연료봉 8,000개 인출및 길주에서 지하 핵실험 준비
미국대통령은 김정일을 폭군.위험한 인물이라고 비난발언

미국국민들이 생각하는 미국행정부의 전쟁관은 예방전쟁 입니다.
물론 최종 의사결정은 막강한 힘을 가진 미국대통령의 몫입니다.
미국 본토도 사정권이 가능해진 북한의 대륙간탄도탄 개발이 임박했다면
미국대통령은 어떤 선택권을 취할까요.

송나라와 처음 외교관계를 맺은 외교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고려 광종때의
서희.  거란의 소손녕장수는 고려의 북진정책을 트집잡아 대군을 이끌고
처들어 오지만 적장의 속셈을 파악한 서희의 기개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군대를 철수시켰죠.
지금 우리에게는 두 나라를 설득시키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위대한 외교가.협상가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누구 없나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