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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테니스 회 신임 집행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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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3-13 21:47 조회10,68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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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테니스 회 신임 집행부 선출
날씨도 차가운데  1438테니스회 2005년 시구모임이라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다.
참석회원은 고한욱회원, 김광채 동부인, 김덕현 동부인, 김삼교 동부인, 김영대 동부인, 문병원회원 박재현회원, 배인홍 동부인,이영국부인. 정용식 동부인, 제정무 동부인, 조용규 동부인, 허종용 동부인 이었다. 겨우내 움추렸던 몸이지만 다들 평소 단련된 몸으로 변함없이 잘 뛰었다.  휴식 시간에 총회를 개최하여, 총무를 역임한 회원 중 회장을 역임 하지 않은 회원을 회장으로 선임하기로 하여 임기를 마친 허종용회장 후임에  제정무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앞으로는 총무를 역임한 회원이 회장을 맡도록 하였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한 조용규 총무 후임에 배인홍 회원을 신임 총무로 선출하였습니다.   
운동은 11시부터 15시까지 하고 15:30분경 근처 골프장에서 맥주와 양식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못 만났음인지 희소식이 많았습니다.
우선 오늘 점심을 거하게 쏜 배인홍 회원은 이번에 아들이 서울대 공대입학으로 집안경사가 있었고, 김삼교회원은 외손녀 득녀, 김영대 회원은 (주)Nano Vital 회사설립인가 및 특허인정 등  화장품 생산박차, 박재현 회원은 인천공항 원장으로 영전,
제정무 신임회장 아들 육군입대, 조용규 전임 총무는 신차 구입, 허종용 회원은 동부센트레빌 입성 등 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좋은 일 만 있길 기원합니다. 4월 달에는  태능에서 만나기로 하고 5월 28일(토요일)에는 1박 2일 관광 여행을 가기로 의결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1438테니스회에 특별한 관심을 배려한 1438동문회 이명상회장님 이하 임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1438테니스회장 및 총무를 포함한 테니스회원에게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황혼의 슬픈 사랑이야기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남편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 부위를 찢어서 아내 할머니에게 권했습니다.
권하는 모습이 워낙 보기가 좋아서 동석한 변호사가
어쩌면 이 노부부가
다시 화해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내 할머니가 기분이 아주 상한 표정으로
마구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지난 삼십년간을 당신은 늘 그래왔어.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더니
이혼하는 날까지도 그러다니...
난 다리 부위를 좋아한단 말이야.
내가 어떤 부위를 좋아하는지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어.
당신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아내 할머니의 그런 반응을 보며
남편인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날개 부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야~
나는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삼십년간 꾹 참고 항상 당신에게 먼저 건네준 건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어. 이혼하는 날까지..."
화가 난 노부부는 서로 씩씩대며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각자의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한 남편 할아버지는
자꾸 아내 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나는 한번도 아내에게
무슨 부위를 먹고 싶은가 물어본 적이 없었구나.
그저 내가 좋아하는 부위를 주면 좋아하겠거니 생각했지.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떼어내서 주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만 들고...
돌아보니 내가 잘못한 일이었던 것 같아.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과라도 해서 아내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남편 할아버지는
아내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보고 남편 할아버지가 건 전화임을 안 아내 할머니는
아직 화가 덜 풀려 그 전화를 받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이번에는 아주 밧데리를 빼 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깬 아내 할머니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난 삼십 년 동안
남편이 날개부위를 좋아하는 줄 몰랐네.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나에게 먼저 떼어내 건넸는데,
그 마음은 모르고 나는
뾰로통한 얼굴만 보여주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
나에게 그렇게 마음을 써주는 줄은 몰랐구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헤어지긴 했지만 늦기 전에 사과라도 해서
섭섭했던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
아내 할머니가 남편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남편 할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화가 났나’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 남편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 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간 아내 할머니는
핸드폰을 꼭 잡고 죽어있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테니스 회원들의 집안의 경사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발전과 좋은소식 있었으면 합니다...

  허종용 테니스 회장님 !!!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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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在 京 晉 州 中 高 等 學 校 1438 同窓會 ***

會 長 : 李 明 相 ( 011- 286- 3800 )
總務 : 沈 舜 輔 016-9212-4815 / 李永白 011-9125-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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