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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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1-04 06:41 조회12,1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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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입니다, A Happy New Year
삶의 기차를 정거장마다 세우고 바쁘지 않게 서두르지 말고 사는것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해가 됩시다.
여러분 가정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연만이 깃들기를 원합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강릉, 포항, 관악산으로 가셨는지요.
광산업을 하여 큰 부자가 된 Mr. Griffith라는 분이 1896년 L.A시에 엄청난 땅을 기부해 그후 그리피스 공원이 되어 L.A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으며 이 공원의 북쪽에
그리피스 천문대가 있고 Hollywood 산으로 연결되어 L.A에 사는 교민들은 이곳으로 새해 해맞이를 하러 갑니다.
연말에는 Auld Lang Syne 많이 들었죠.
흘러간 날, 즐거웠던 옛날을 뜻하며 스코트랜드 민요인데 지금은 송구연신때마다 듣는 노래가 되었읍니다. 구슬픈 멜로디가 일품이죠.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린 영화인 애수 (Waterloo Bridge )의 마지막 장면, 서민 태생인
Myre 역으로 나오는 Vivien Leigh가 워터루 다리 위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에 자살을 하며 귀족 출신인 대위인 Roy 역으로 나오는 Robert Tayler가 행운의 마스코트를 만지며 ‘올드 랭 사인’의 슬픈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옵니다.
여러분은 소설책 읽는 것 좋아하세요.
소설이란 우리의 살아가는 현장과 연결되어 있어 현실성을 조금 고려하나 사실이 아닌 개념이 거의 포함되어 있고 글 쓰는 사람의 인생관.사회관.철학관등을 내세우는 허구의 세계입니다.
저는 소설책을 읽을때는 한번에 책을 모두 읽어버린 적이 거의 없고 조금씩 읽다가
다른 짓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는 몇권의 책들이 있었읍니다.
흥미 진진한 상태가 계속되는 내용.
남은 장수를 헤아리며 뒷쪽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책을 기어이 다 읽고 난뒤의 통쾌감 그리고 서운함을 맞본적이 있었읍니다.
동의보감, 길 없는 길, 태백산맥, 삼국지, 우담바라, 선택등 몇권의 소설책.
우담바라는 남지심이란 작가가 쓴 소설책입니다.
우담바라는 부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이 나타날때만 조용히 핀다는 불교계의 꽃이며 3000년에 한번씩 핀다고 하네요. 여기서 3000년 이라는 세월은 꼭 시간적인
개념이 아닌 상징적인 설명인것 같읍니다.
용이 상상의 동물이듯이 우담바라는 상상의 식물이겠죠.
경전에 의하면 부처가 영취산에서 설법을 할때 꽃 한그루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가섭
이라는 제자가 손에 있는 꽃의 뜻을 알고 미소를 지었는데 이를 ‘염화시중’이라 하죠.
일반적으로 ‘이심전심’의 꽃이 연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경에서는 우담바라의 꽃으로 되어 있읍니다.
우담바라 소설책의 줄거리는 ‘융’이라는 등장인물이 위대한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공
하고 구도자로 대성하며 일체중생 속으로 회향해 들어가는 모습을 비구니와 스님들을 등장시켜 재미나게 전개시키며 타오르는 뜨거운 사바세계와 험난한 구도자의 세계를 폭 넓게 조명하는 내용입니다.
신비의 꽃인 우담바라가 아니라 흔하디 흔한 길가에서 볼수 있는 패랭이 꽃도 가끔
쳐다보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삶의 기차를 정거장마다 세우고 바쁘지 않게 서두르지 말고 사는것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해가 됩시다.
여러분 가정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연만이 깃들기를 원합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강릉, 포항, 관악산으로 가셨는지요.
광산업을 하여 큰 부자가 된 Mr. Griffith라는 분이 1896년 L.A시에 엄청난 땅을 기부해 그후 그리피스 공원이 되어 L.A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으며 이 공원의 북쪽에
그리피스 천문대가 있고 Hollywood 산으로 연결되어 L.A에 사는 교민들은 이곳으로 새해 해맞이를 하러 갑니다.
연말에는 Auld Lang Syne 많이 들었죠.
흘러간 날, 즐거웠던 옛날을 뜻하며 스코트랜드 민요인데 지금은 송구연신때마다 듣는 노래가 되었읍니다. 구슬픈 멜로디가 일품이죠.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린 영화인 애수 (Waterloo Bridge )의 마지막 장면, 서민 태생인
Myre 역으로 나오는 Vivien Leigh가 워터루 다리 위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에 자살을 하며 귀족 출신인 대위인 Roy 역으로 나오는 Robert Tayler가 행운의 마스코트를 만지며 ‘올드 랭 사인’의 슬픈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옵니다.
여러분은 소설책 읽는 것 좋아하세요.
소설이란 우리의 살아가는 현장과 연결되어 있어 현실성을 조금 고려하나 사실이 아닌 개념이 거의 포함되어 있고 글 쓰는 사람의 인생관.사회관.철학관등을 내세우는 허구의 세계입니다.
저는 소설책을 읽을때는 한번에 책을 모두 읽어버린 적이 거의 없고 조금씩 읽다가
다른 짓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는 몇권의 책들이 있었읍니다.
흥미 진진한 상태가 계속되는 내용.
남은 장수를 헤아리며 뒷쪽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책을 기어이 다 읽고 난뒤의 통쾌감 그리고 서운함을 맞본적이 있었읍니다.
동의보감, 길 없는 길, 태백산맥, 삼국지, 우담바라, 선택등 몇권의 소설책.
우담바라는 남지심이란 작가가 쓴 소설책입니다.
우담바라는 부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이 나타날때만 조용히 핀다는 불교계의 꽃이며 3000년에 한번씩 핀다고 하네요. 여기서 3000년 이라는 세월은 꼭 시간적인
개념이 아닌 상징적인 설명인것 같읍니다.
용이 상상의 동물이듯이 우담바라는 상상의 식물이겠죠.
경전에 의하면 부처가 영취산에서 설법을 할때 꽃 한그루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가섭
이라는 제자가 손에 있는 꽃의 뜻을 알고 미소를 지었는데 이를 ‘염화시중’이라 하죠.
일반적으로 ‘이심전심’의 꽃이 연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경에서는 우담바라의 꽃으로 되어 있읍니다.
우담바라 소설책의 줄거리는 ‘융’이라는 등장인물이 위대한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공
하고 구도자로 대성하며 일체중생 속으로 회향해 들어가는 모습을 비구니와 스님들을 등장시켜 재미나게 전개시키며 타오르는 뜨거운 사바세계와 험난한 구도자의 세계를 폭 넓게 조명하는 내용입니다.
신비의 꽃인 우담바라가 아니라 흔하디 흔한 길가에서 볼수 있는 패랭이 꽃도 가끔
쳐다보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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