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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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1-25 07:18 조회10,8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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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많은 소수민족 ( 백인을 제외한 거주자 )은 오늘날 이곳에서 누리는
자유와 인권은 Martin Luther king,Jr 목사의 비폭력 투쟁과 인권운동에서 시작되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의 생일은 1월 15일인데 1월 세째 월요일을 National
Holiday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읍니다.
이분이 1963년 행한 연설중 ‘I have a dream’이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으며 소수민족의
자녀들이 피부의 색깔이 아닌 인격의 내용에 따라 백인과 손잡고 살 날이 오리라고 했는데 예측데로 미국 국무장관에 흑인이며 여성이 등장했군요.
미국 여러곳에서 이분의 생일을 기념하기위해 Parade가 펼쳐지며 흑인문화와 정서를 맛볼수 있는 기회이며 올해는 1월 17일 (월) 이었읍니다.
진실로 미국 역사상 위대한 Civil Rights Leader 였고 훌륭한 목사님 이었읍니다.
무미건조하게 되풀이 되는 하루하루를 사는 일상에 지친 생활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이라고 표현해도 되겠군요.
그러면서 우리들은 매일매일 기적과 같은 일들을 꿈꾸기도 하죠.
이런 기적은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연속극 혹은 소설책의 주인공이 되어야 가능해지죠. 갑자기 신분상승을 하는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 처럼.
저는 수십억의 상금이 걸린 북권에 당첨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대하는데 복권 구매를 하지 않으니 확룰이 0이며 운명이 바뀔 기회가 전혀 없네요.
아침 9시 출근 저녁 6시 퇴근의 똑같은 규격생활을 가끔은 벗어나고 싶을때가
있읍니다. 마음이 편안하다, 평화롭다, 겸손하게 살자라고 입으로 그럴듯하게
떠들지만 그렇지 못하고 , 실상은 찌든 가슴에 시원한 바람을 넣어주고 매일의
움직임에서 탈피하고저 하는 욕망이죠.
이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가를 통해서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저는 휴가를 오래 갈수 없어서 출장기간을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출장업무에 큰 방해가 되지 않고 사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멋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가 보고 싶었던 장소를 찾아가서 그 분위기의 정취를 느끼고 나름데로의 방식으로 마음에 생기를 불어 넣읍니다.
박인환시인과 많은 문예인들이 옛날에 자주 가셨던 장소로서 지금은 ‘세월이 가면’으로 변한 카페가 명동에 있다하여 이번 출장중 가보고 싶었는데 바빠서 가지 못했고 다음 기회에 가려고 합니다.
시인의 대표작으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이 있죠.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
1950년대 발표된 ‘목마와 숙녀’라는 이시는 페시미즘, 현실에 대한 체념적인 분위기가 있으나 퇴폐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학창시절에 많이 사랑했던 시이죠.
박인환시인의 ‘세월이 가면’이라는 시는 박인희씨의 노래를 통해 잘 알려져 있죠.
‘지금 그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어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해서 –‘
옛날의 추억, 잃어버린 것의 슬픔, 허무한 삶등을 묘사하고 있으며, 고인이 된
시인의 가슴에는 사라지고 잊혀져 가는 추억을 더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겠네요.
가슴쓰린 이별도 세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도 하는데.
남쪽에 있는 고향 진주에 비해 서울은 몹씨 추우리라 봅니다.
친구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자유와 인권은 Martin Luther king,Jr 목사의 비폭력 투쟁과 인권운동에서 시작되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의 생일은 1월 15일인데 1월 세째 월요일을 National
Holiday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읍니다.
이분이 1963년 행한 연설중 ‘I have a dream’이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으며 소수민족의
자녀들이 피부의 색깔이 아닌 인격의 내용에 따라 백인과 손잡고 살 날이 오리라고 했는데 예측데로 미국 국무장관에 흑인이며 여성이 등장했군요.
미국 여러곳에서 이분의 생일을 기념하기위해 Parade가 펼쳐지며 흑인문화와 정서를 맛볼수 있는 기회이며 올해는 1월 17일 (월) 이었읍니다.
진실로 미국 역사상 위대한 Civil Rights Leader 였고 훌륭한 목사님 이었읍니다.
무미건조하게 되풀이 되는 하루하루를 사는 일상에 지친 생활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이라고 표현해도 되겠군요.
그러면서 우리들은 매일매일 기적과 같은 일들을 꿈꾸기도 하죠.
이런 기적은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연속극 혹은 소설책의 주인공이 되어야 가능해지죠. 갑자기 신분상승을 하는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 처럼.
저는 수십억의 상금이 걸린 북권에 당첨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대하는데 복권 구매를 하지 않으니 확룰이 0이며 운명이 바뀔 기회가 전혀 없네요.
아침 9시 출근 저녁 6시 퇴근의 똑같은 규격생활을 가끔은 벗어나고 싶을때가
있읍니다. 마음이 편안하다, 평화롭다, 겸손하게 살자라고 입으로 그럴듯하게
떠들지만 그렇지 못하고 , 실상은 찌든 가슴에 시원한 바람을 넣어주고 매일의
움직임에서 탈피하고저 하는 욕망이죠.
이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가를 통해서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저는 휴가를 오래 갈수 없어서 출장기간을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출장업무에 큰 방해가 되지 않고 사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멋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가 보고 싶었던 장소를 찾아가서 그 분위기의 정취를 느끼고 나름데로의 방식으로 마음에 생기를 불어 넣읍니다.
박인환시인과 많은 문예인들이 옛날에 자주 가셨던 장소로서 지금은 ‘세월이 가면’으로 변한 카페가 명동에 있다하여 이번 출장중 가보고 싶었는데 바빠서 가지 못했고 다음 기회에 가려고 합니다.
시인의 대표작으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이 있죠.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
1950년대 발표된 ‘목마와 숙녀’라는 이시는 페시미즘, 현실에 대한 체념적인 분위기가 있으나 퇴폐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학창시절에 많이 사랑했던 시이죠.
박인환시인의 ‘세월이 가면’이라는 시는 박인희씨의 노래를 통해 잘 알려져 있죠.
‘지금 그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어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해서 –‘
옛날의 추억, 잃어버린 것의 슬픔, 허무한 삶등을 묘사하고 있으며, 고인이 된
시인의 가슴에는 사라지고 잊혀져 가는 추억을 더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겠네요.
가슴쓰린 이별도 세월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도 하는데.
남쪽에 있는 고향 진주에 비해 서울은 몹씨 추우리라 봅니다.
친구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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