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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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11-19 07:47 조회12,0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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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국의 관심을 받고있는 Peterson Murder Trial은 Scott Peterson에게 유죄
(Guilty) 판결이 내렸고 다음 주에는 배심원들에 의해 형량에 대한 결정이 있다
합니다.
십년전쯤 UCLA 인근의 Brentwood라는 부자동네에서 CBS 스포츠 해설가이며
미식축구 영웅인 O J SIMPSON이 그의 전처 Nicole과 전처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미국이 시끄러웠던 사건이 있었는데 재판을 받고 NOT GUILTY로 석방
되었던 Case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재판시 배심원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형사재판에서는 배심원
12명 전원의 의견일치가 있어야하고 민사인경우 9명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승소합니다.
일본과 일본인을 친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이웃이며 마음적으로 본 받아야할 선진국인데 뭔가 개운치
않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라. 국가는 부자인데 국민은 여유롭게 살지 못하는 나라.
우리에게 치욕을준 나라. 우리에게 반감이 있는 나라.
‘웃음 속에 칼이 있다’라는 표현은 일본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을까요.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나 속으로는 상대를 해롭게 할려는 찜찜한 면이 있을때 의 말.
한나라당 대변인을 하시는 전여옥의원이 KBS 일본 특파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 10년전에 출간했던 ‘일본은 없다’라는 서적.
어떤 분은 ‘일본은 있다’라는 책을 쓰기도 했죠.
내년 초에 끝날 예정인 Project가 있어 저는 회사일로 3년 전부터 매년 3회씩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저의 경험과 느낌을 이야기할께요.
Osaka의 Kansai 공항에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이 되어 서둘러 Kobe의 Sheraton Hotel로 가서 Check In을 하고 회의시간에 늦지 않게 양복 입은 그대로 일본회사의
Meeting에 참석한 적이 있읍니다. 회의후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근처에서 일식을 먹으며 정종도 서너잔 했는데 일행중 1명이 나고야에 있는 Toyota 자동차로 직장을 옮긴다기에 송별회로 2차는 일본 소주를 마셨고 아쉬움 속에서 발동이 걸려 4명은 택시로 Kobe 시내의 Karaoke Bar로 가서 일본산 양주인 산토리를 마셨지요. 3차까지 갔네요. 우리의 정서와 취향에 맞지않게 일본 술집은 Service Charge를 시간당 얼마로 계산하데요. 호텔로 돌아오는 택시에서 양복 윗저고리를 벗었는데
이때 문제가 생긴것 같았읍니다.
새벽 1시 30분경 호텔에와서 아침 9시 30분에 신고베역에서 동경 중앙역으로 가야할 ‘신간센’ 열차의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침 7시로 Wake-up Call 요청을 한후
잠을 잤고 시차때문에 6시 30분경 일어나 문입구에 있는 하얀봉투를 발견하고 열어
보니 비행기표를 분실하지 않았느냐면서 Hotel Manager에게 전화하라는 내용이었고
즉시 연락후 표가 Kobe 경찰서에 있다하여 세수만 대충하고 택시를 타고가서 찾아온
적이 있읍니다. 운전수가 발견하고 경찰서에 갖다주고 경찰서에서 이민국에 조회
하여 나의 숙소를 파악하고 연락해준 것이 5시간내에 이루어졌읍니다.
미국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신속함과 친절함에 놀랐고 일본의 System에 높은 점수를 주어야겠네요.
1977년 LG에 근무했을때 봉래국민학교, 진주중.고 선배이신 기획부장님 도움으로 일본 이바라끼현에서 교육을 위해 3주정도 머무런적이 있는데 교육후 일본여행을
했고 가장 인상 깊었고 한번 더 가보고 싶었던 우리의 경주에 해당하는’교도’를 출장시 가 볼수 있었읍니다. 지도만 가지고 호텔을 출발하여 기차로 교도를 가서 시내버스를 타고 관광을 다녔는데 영어도 잘 모르는 아주머니, 고등학생들 모두 친절했고 열심히 도와 줄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친절함은 일본인에게 습관화되어 있는 일상생활의 일부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면 무표정한 사람은 불친절하고 얼굴 표정이 친밀감이 있으면
자상하고 친절하지 않읍니까. 수녀 테레사께서 ‘친절한 말은 짭고 쉽게 말할수 있다.
그러나 그 메아리는 참으로 끝없이 울러 퍼진다’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외향상으로
보면 일본인들은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군요.
70년인가 71년인가 상영되었던 ‘도라 도라 도라’ 영화 보셨나요.
몇척의 항공모함과 수 많은 전투기를 이끌고 진주만을 공격하는 미.일 합작의 영화인데 야마모도 일본제독이 독백을 하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나는 Harvard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어서 미국을 잘 안다. 일본은 지금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렷고 이것은 앞으로 미국 국민들로 하여금 놀라운 결의를 심어줄 것이다’
핵폭탄이 일본 본토에 투하되는 일이 나중에 현실화되지 않았읍니까.
현재 우리나라가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1941년에 일본은 벌써 항공모함을 보유했던 중공업 주도의 국가였고 야마모도같은
인재가 일본에 있었다는 사실은 부인 못하겠네요.
일본의 지방도로. 고속도로를 가면 운전하는 일본인들은 유별나게 차선 변경을 하지
(Guilty) 판결이 내렸고 다음 주에는 배심원들에 의해 형량에 대한 결정이 있다
합니다.
십년전쯤 UCLA 인근의 Brentwood라는 부자동네에서 CBS 스포츠 해설가이며
미식축구 영웅인 O J SIMPSON이 그의 전처 Nicole과 전처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미국이 시끄러웠던 사건이 있었는데 재판을 받고 NOT GUILTY로 석방
되었던 Case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미국은 한국과 달리 재판시 배심원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형사재판에서는 배심원
12명 전원의 의견일치가 있어야하고 민사인경우 9명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승소합니다.
일본과 일본인을 친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이웃이며 마음적으로 본 받아야할 선진국인데 뭔가 개운치
않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라. 국가는 부자인데 국민은 여유롭게 살지 못하는 나라.
우리에게 치욕을준 나라. 우리에게 반감이 있는 나라.
‘웃음 속에 칼이 있다’라는 표현은 일본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을까요.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나 속으로는 상대를 해롭게 할려는 찜찜한 면이 있을때 의 말.
한나라당 대변인을 하시는 전여옥의원이 KBS 일본 특파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 10년전에 출간했던 ‘일본은 없다’라는 서적.
어떤 분은 ‘일본은 있다’라는 책을 쓰기도 했죠.
내년 초에 끝날 예정인 Project가 있어 저는 회사일로 3년 전부터 매년 3회씩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저의 경험과 느낌을 이야기할께요.
Osaka의 Kansai 공항에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이 되어 서둘러 Kobe의 Sheraton Hotel로 가서 Check In을 하고 회의시간에 늦지 않게 양복 입은 그대로 일본회사의
Meeting에 참석한 적이 있읍니다. 회의후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근처에서 일식을 먹으며 정종도 서너잔 했는데 일행중 1명이 나고야에 있는 Toyota 자동차로 직장을 옮긴다기에 송별회로 2차는 일본 소주를 마셨고 아쉬움 속에서 발동이 걸려 4명은 택시로 Kobe 시내의 Karaoke Bar로 가서 일본산 양주인 산토리를 마셨지요. 3차까지 갔네요. 우리의 정서와 취향에 맞지않게 일본 술집은 Service Charge를 시간당 얼마로 계산하데요. 호텔로 돌아오는 택시에서 양복 윗저고리를 벗었는데
이때 문제가 생긴것 같았읍니다.
새벽 1시 30분경 호텔에와서 아침 9시 30분에 신고베역에서 동경 중앙역으로 가야할 ‘신간센’ 열차의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아침 7시로 Wake-up Call 요청을 한후
잠을 잤고 시차때문에 6시 30분경 일어나 문입구에 있는 하얀봉투를 발견하고 열어
보니 비행기표를 분실하지 않았느냐면서 Hotel Manager에게 전화하라는 내용이었고
즉시 연락후 표가 Kobe 경찰서에 있다하여 세수만 대충하고 택시를 타고가서 찾아온
적이 있읍니다. 운전수가 발견하고 경찰서에 갖다주고 경찰서에서 이민국에 조회
하여 나의 숙소를 파악하고 연락해준 것이 5시간내에 이루어졌읍니다.
미국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신속함과 친절함에 놀랐고 일본의 System에 높은 점수를 주어야겠네요.
1977년 LG에 근무했을때 봉래국민학교, 진주중.고 선배이신 기획부장님 도움으로 일본 이바라끼현에서 교육을 위해 3주정도 머무런적이 있는데 교육후 일본여행을
했고 가장 인상 깊었고 한번 더 가보고 싶었던 우리의 경주에 해당하는’교도’를 출장시 가 볼수 있었읍니다. 지도만 가지고 호텔을 출발하여 기차로 교도를 가서 시내버스를 타고 관광을 다녔는데 영어도 잘 모르는 아주머니, 고등학생들 모두 친절했고 열심히 도와 줄려는 인상을 받았읍니다.
친절함은 일본인에게 습관화되어 있는 일상생활의 일부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면 무표정한 사람은 불친절하고 얼굴 표정이 친밀감이 있으면
자상하고 친절하지 않읍니까. 수녀 테레사께서 ‘친절한 말은 짭고 쉽게 말할수 있다.
그러나 그 메아리는 참으로 끝없이 울러 퍼진다’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외향상으로
보면 일본인들은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군요.
70년인가 71년인가 상영되었던 ‘도라 도라 도라’ 영화 보셨나요.
몇척의 항공모함과 수 많은 전투기를 이끌고 진주만을 공격하는 미.일 합작의 영화인데 야마모도 일본제독이 독백을 하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나는 Harvard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어서 미국을 잘 안다. 일본은 지금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렷고 이것은 앞으로 미국 국민들로 하여금 놀라운 결의를 심어줄 것이다’
핵폭탄이 일본 본토에 투하되는 일이 나중에 현실화되지 않았읍니까.
현재 우리나라가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1941년에 일본은 벌써 항공모함을 보유했던 중공업 주도의 국가였고 야마모도같은
인재가 일본에 있었다는 사실은 부인 못하겠네요.
일본의 지방도로. 고속도로를 가면 운전하는 일본인들은 유별나게 차선 변경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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