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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진중진고 1438 산악회 9월 산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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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만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9-21 09:30 조회14,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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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진중진고 1438 산악회원님께

  맑은 날씨는 우리를 불렀습니다.
  청명한 하늘은 우리를 반겼습니다.
  먼 인천에서, 수원에서, 분당에서도 달려 왔습니다.
  새벽 안개 마시며 아침 밥 굶으면서 찾아 왔습니다.
  동두천 소요산은 우리의 우정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참석한 친구들 서성환 동부인, 이종한 동부인, 임천호 동부인, 장규현 동부인, 전홍식 동부인, 정병옥 동부인, 고한욱, 도태수, 문영진, 심순보, 이동근, 이만수, 이성희, 최수권, 홍운식 고맙소이다.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오는 친구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족발을 보내준 이영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우정을 보냅니다. 성묘를 가거나 다른 사업으로 공사다망하여 참석은 못했으나 전화로 메일로 연락을 준 친구들께 인사를 보냅니다. 
  10월 산행은 비봉산악회에서 주최하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계룡산으로 가기로 하였답니다.
  많은 참석 바라며 여러 가지 준비관계로 참석 여부를 심순보 총무나 이만수에게 10월 4일(토)까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slee@daejin.ac.kr, 019-396-2977/이만수,  010-3072-7825/심순보)
2004년 9월 20일

재경 진중진고 1438 산악회장 이만수, 총무 심순보 배상 



소요산

소요산 너는
경기의 소금강(小金剛)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답구나
고려 광종 25년에 소요산이 되었다지

자재암(自在庵) 너는
원효가 수도한 곳
봉선사의 말사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은 곳이러라

맑은 물 너는
청량폭포(淸凉瀑布), 원효폭포를 이루고
시원한 비룡폭포가 되었구나

자연석굴 나한전
산중턱 금송굴은 경관이로다

상중하 3형제 백운대와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은 병풍을 이루고
선녀탕 맑은 물은 요석공원으로 흐르는구나

소요산 너는
천만 만년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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