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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테니스회 10월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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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9-14 11:22 조회12,6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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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테니스회 10월 모임 안내
바야흐로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9월 모임은 우천으로 취소되어 서운하였죠.
10월 모임은 코트사정으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데  테니스장은 줄어들고  마땅한 장소는 없고 )  부득이 10월 첫 주 일요일(개천절 날)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 10월 테니스모임
  - 일시 :  2004. 10. 3(일요일) 10:00
  - 장소 : 양재동 농협수도권유통사업본부
            경부고속도로와 양재대로 교차점(양재 IC) 에 인접해 있고,
            양재 IC  양쪽에 농협하나로 마트 와 농협수도권유통사업본부가 있음.
  - 참석대상 : 회원동부인 및 테니스에 관심있는 1438회원님
  ◆ 회장배 테니스대회는 11월초 예정. 끝.
 ● 남자들은 모른다 . 여자의 마음을
남자들은 그런다.
여자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는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쉽게 사랑하는 것은
가슴 안에 묻은 남자를 잊기 위함이란 것을.
여자는 잊는 것에 서툴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그런다.
착한 여자보다 톡톡 튀고 튀길  줄 아는 여자가 좋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아무리 튀기는 여자라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착한 여자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
남자들은 그런다.
여자의 바람이 더욱 무섭다고 말이다.
남자는 바람을 펴도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지만
여자는 바람 핀 상대에게로 간다고 말이다.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바람 핀 상대에게로 여자가 가는 것은
그 전에 남자에게서 먼저 이별을 느꼈기 때문이란 것을...
남자들은 그런다.
헤어질 때 눈물을 참는 것이 진정 멋진 남자라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참는 것보다 우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참고 또 참아도 터져 나오는 눈물을 흘리는 여자는
자신의 나약함에 절망하기도 한다.
그런 절망을 맛보면서까지 우는 여자들은
끝까지 그 사람을 잡고 싶음에 그러는 것이다.
그 눈물에는 큰 뜻이 있는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남자들은 그런다.
표현하는 사랑이 전부임은 아니라고...
나 원래 표현같은 것 못한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여자는 표현해야 그게 사랑임을 알고,
그대로 믿는다는 것을...
말에 현혹되는 바보들이 여자이지만,
그런 말에 가슴을 여는 여자를 한번쯤은 보듬어줘라.

남자들은 정말 모른다.
잠든 그대들을 넋 놓고 바라보다
갑작스레 우는 여자의 마음을...
남자는 여자가 삶의 한 부분이지만,
여자에게 있어 남자는 그저 삶이다.
그런 여자가 그대들이 보기에는 무척 바보같고, 한심하겠지만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 장님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여자의 본능이다.
남자들이 그럴지도 모른다.
여자는 사랑 없으면 못 사냐고 말이다.
남자 없고 사랑 없으면 못 사는 것이 아니라,
벽에 못을 박듯 여자는 남자를 가슴에 박는다.
그것이 여자의 사랑의 시초다.
쉽게 떠나가는 여자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을 깊이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할 것이다.
여자는 정말 사랑하게 되면
이해의 이해를 거듭하게 되므로
그 당시에는 미워해도 끝에는
당신이 한 일에 대해 눈을 감게 된다.
그게 여자다.
지금 그대들 곁에 사랑 앞에 냉정해진 여자가 있다면,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다.
그 여자는 자신이 겪었던,
아니면 주변에서 보았던 남자들의 이기심에
심각하게 실망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 것일지도 모르니까...
조금만 자신을 낮춰라.
그 낮춤에 여자는 웃는다.
여자는 단순하다.
단순한 여자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기도 한다.
때로는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것이 잊는 것보다 쉽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여자는 잊는 것에 서툴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모른다.
괴로운 건 지울 수 없는 기억이 아니라,
더 이상 다른 기억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음이다.
통통하게 살찐 기억으로도 마음은 내내 야위어만 간다...
 

● 명절날 꼴불견 베스트 10.... 
1. 가깝게 살면서도 늦게 오는 동서.
2. 형편 어렵다며 빈손으로 와서 갈때 이것저것 싸가는 동서.
3. 한 시간이라도 빨리 가서 쉬고 싶은데 눈치 없이 고스톱, 포커 등을 계속치는 남편.
4. 술 취했으면서도 안 취했다고 우기며 가는 손님 붙잡는 남편.
5. 시댁은 바로 갔다 오면서 친정에 일찍 와서 참견하는 시누이.
6. 잘 놀다가 꼭 부침개 부칠때 와서 식용유 엎는 조카.
7. 기름 냄새 맡으며 간신히 부쳐놓은 부침개를 날름 집어먹는 남편.
8. 며느린 친정 안 보내면서 시집간 딸은 빨리 오라고 하는 시어머니.
9. 시댁에는 20만원, 친정에는 10만원으로 차별하는 남편.
10. 늦게 와서는 아직도 일하고 있느냐며 큰소리치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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