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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비가 하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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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9-11 23:58 조회11,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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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비가  하염없이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데 반갑지 않는 비가 많이 내려 그만 1438테니스 회원님들의  운동 만남을 좌절시켰습니다. 누굴 원망해, 이 못난 내 청춘을! 다들 안녕 하시겠죠? 톱니처럼 맞물러 돌아가는 생활패턴 속에서  9월에  새로운 계획을 제시 할 수도 없고  곧이어 맞이 할 추석이나 잘 보내시고 특히나  고향가시는 분들 교통 및 기타 안전에 주의하여 잘 다녀오시고  10월에 만나기로 합시다.
● 겉저리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으로 산다.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한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또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낸다.
그 깊은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 것이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성질을 죽이고 고집을 죽이고 편견을 죽여 살련다.
● 신부님! 넘어졌습니다
어느 성당에 신부님이 계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신부님에게 와서
고백하는 내용이 언제나 똑같았다.
"신부님, 오늘 누구와 간통을 했습니다."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신부님은 매일같이 그런 고백성사를 듣는 것이 지겨워졌다.
그래서 하루는 미사시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제안했다.
이제는 고백성사를 할 때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라고  하지말고
"신부님, 오늘 누구와 넘어졌습니다"로  대신하기로.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은 다른 성당으로 가시고
새로운 신부님이 오셨다.
그런데 새로운 신부님이 고백성사를 들어보니
다들 넘어졌다는 소리뿐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시장을 찾아가
"시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에 껄껄 웃었다.
그러자 신부님이 말하길.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
*
시장님 부인도 어제 세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 형수의 장난감 
혼자 사는 형수가 있었다..
시동생이 형수를 볼 때마다 밤이면 얼마나 외로울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혼자서 할 수 있다는 ?
요즘 나오는 신형을 구입해서 형수에게 건네 주며 하는 당부가
"형수님~~이건 하루에 한번만 쓰세요
자주 쓰면 고장나요~~"
그런데 형수 한 번 사용하니 귀가 막히게 좋아서
시동생의 당부는 무시하고 수시로 사용하다가
그만 고장이 났다 고치기는 해야 하는데
시동생에게 말을 못하고
끙끙대다가 편지를 쓰기로 마음을 먹고
종이와 연필을 준비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할말이 없어서
고민 끝에 한 말
.
.서방님~~!!

형님이 또 죽었어요~~~!
에~~구 우짜면 좋겠노 ....?
 
● 행복한 시간표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칼럼니스트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 세오. 놀이는 변함 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역경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웃음은 영원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삶을 윤택하게 하여 주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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