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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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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23 06:53 조회10,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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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머니


         

하루장사꺼리를 떼러 첫새벽열차를 타고 가던

사내들도 해 내기 힘든  연탄배달도 마다 않던

생활고와 일에 찌들어  파김치가 된 시들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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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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