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8 테니스회 송년모임 장소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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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2-12 15:57 조회12,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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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 테니스회 송년모임 장소공지
▴ 일시 : 2003.12.20 18:30 (시간 변경됨)
▴ 장소 :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764-3
- 상호 : DRAMA IN (드라마 인)
- 전화 : 031-426-1101-1102
▴ 약도 : 인터넷 http://www.drama in.com에서 오른쪽 밑에 찾아오시는 길 확인.
▴펌글
.정치란
텔레비전에서 정치니 국가니 국가 경영이니 하는 이야기가 번번하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
"아빠, 정치니 국가 경영이니 하는 것이 뭐에요??"
"음 우리 가족이 국가라고 하면 이 아빠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엄마는 정부라고 할 수 있단다.
또 우리 집 가정부 누나는 이 아빠가 돈을 줘서 일하지??
그러니까 가정부 누나는 노동자라고 할 수 있단다.
너는 아빠가 벌어준 돈과 엄마의 살림 속에서 자라나니까
국민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럼 내 동생은 뭐예요??"
"아, 우리아기는 국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단다. 이제 좀 이해가 되니?"
"그래도 잘 모르겠어요"
아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밤이 늦어 잠이 든다.
잠을 자던 아들, 아기우는 소리에 짬이 깼다
아기에게 가보니 똥을 싸서 똥구덩이 속에서 구르고 있다
놀란 아들 안방으로 달려가 보니 엄마만 자고 있다
엄마를 깨워도 도통 일어나지 않는다.
아들은 아빠를 찾다 가정부 누나 방을 열어본다.
아니! 아빠가 가정부 누나 위에 올라타 있고
그 밑에서 누나는 막 신음하고 있지 않은가!!
놀란 아들 다시 엄마한테로 달려 간다
"엄마, 엄마 빨리 이리 나와 봐!!
그러나 엄마는 잠속에서 깨어날 줄 모른다.
"에라 나도 모르겠다"
다음날 아침
"아빠 이제 어제 이야기 이해가 돼요.
그러니까 기업은 노동자위에 올라타서 노동자를 괴롭히고
노동자는 그 밑에서 신음하고 있고,
그 사실을 국민이 보고 놀라 정부에게 아무리 말을 해도
정부는 나 몰라라 하고, 그러는 동안
우리의 미래는 똥구덩이에서 뒹굴고 있는 게
바로 국가고, 정치고, 국가 경영이군요, 이젠 알겠어요"
.佈淚老態入
(포루노태입)
日本諸 仁家要
(일본제 인가요)
모든 근본은 집안을 어질게 다스리는 데 있고...
大滿材 仁家要
(대만재 인가요)
크게될 재목 또한 인자한 가문에서 나는 법...
語知 口荷時言裸要
(어찌 구하시언나요 )
함부로 말하기 전에 입을 책망하여...
개망신당하지 않는 깨달음과...
家格恩 孼麻忍家要
(가격은 얼마인가요 )
은혜로써 가문을 바로잡고...
인내로 그 근본을 갈고 닦음이 필요하니...
拿道 保餘周綿 照恩大
(나도 보여주면 조은대)
도를 지켜 넉넉히 큰 은혜를 베푼다면...
어찌 이름이 기리 남지 않으리오...
12월의 엽서 / 이해인 **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 하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일시 : 2003.12.20 18:30 (시간 변경됨)
▴ 장소 :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764-3
- 상호 : DRAMA IN (드라마 인)
- 전화 : 031-426-1101-1102
▴ 약도 : 인터넷 http://www.drama in.com에서 오른쪽 밑에 찾아오시는 길 확인.
▴펌글
.정치란
텔레비전에서 정치니 국가니 국가 경영이니 하는 이야기가 번번하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
"아빠, 정치니 국가 경영이니 하는 것이 뭐에요??"
"음 우리 가족이 국가라고 하면 이 아빠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엄마는 정부라고 할 수 있단다.
또 우리 집 가정부 누나는 이 아빠가 돈을 줘서 일하지??
그러니까 가정부 누나는 노동자라고 할 수 있단다.
너는 아빠가 벌어준 돈과 엄마의 살림 속에서 자라나니까
국민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럼 내 동생은 뭐예요??"
"아, 우리아기는 국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단다. 이제 좀 이해가 되니?"
"그래도 잘 모르겠어요"
아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밤이 늦어 잠이 든다.
잠을 자던 아들, 아기우는 소리에 짬이 깼다
아기에게 가보니 똥을 싸서 똥구덩이 속에서 구르고 있다
놀란 아들 안방으로 달려가 보니 엄마만 자고 있다
엄마를 깨워도 도통 일어나지 않는다.
아들은 아빠를 찾다 가정부 누나 방을 열어본다.
아니! 아빠가 가정부 누나 위에 올라타 있고
그 밑에서 누나는 막 신음하고 있지 않은가!!
놀란 아들 다시 엄마한테로 달려 간다
"엄마, 엄마 빨리 이리 나와 봐!!
그러나 엄마는 잠속에서 깨어날 줄 모른다.
"에라 나도 모르겠다"
다음날 아침
"아빠 이제 어제 이야기 이해가 돼요.
그러니까 기업은 노동자위에 올라타서 노동자를 괴롭히고
노동자는 그 밑에서 신음하고 있고,
그 사실을 국민이 보고 놀라 정부에게 아무리 말을 해도
정부는 나 몰라라 하고, 그러는 동안
우리의 미래는 똥구덩이에서 뒹굴고 있는 게
바로 국가고, 정치고, 국가 경영이군요, 이젠 알겠어요"
.佈淚老態入
(포루노태입)
日本諸 仁家要
(일본제 인가요)
모든 근본은 집안을 어질게 다스리는 데 있고...
大滿材 仁家要
(대만재 인가요)
크게될 재목 또한 인자한 가문에서 나는 법...
語知 口荷時言裸要
(어찌 구하시언나요 )
함부로 말하기 전에 입을 책망하여...
개망신당하지 않는 깨달음과...
家格恩 孼麻忍家要
(가격은 얼마인가요 )
은혜로써 가문을 바로잡고...
인내로 그 근본을 갈고 닦음이 필요하니...
拿道 保餘周綿 照恩大
(나도 보여주면 조은대)
도를 지켜 넉넉히 큰 은혜를 베푼다면...
어찌 이름이 기리 남지 않으리오...
12월의 엽서 / 이해인 **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 하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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