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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규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1-29 22:53 조회11,99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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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난 사람은 울지 않는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를 괴롭히고 미워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먼 발치에서 나를 조용히 사랑할 뿐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에게 실망하고 화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나를 믿고 그윽히 바라볼 뿐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내 겉모습만 보고 흔들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내 마음의 중심을 알기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쉽게 용서할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어떤 일이라도 다 용서한다고 속삭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내처지에 따라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눈물도 웃음도 없이 나를 격려할뿐입니다.

한번 떠난 사람은 다시 떠나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으면서 내 생각이 성숙하는 만큼 그도 자라 삶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 줍니다.

지금 누군가로 인해 괴롭더라도 그를 미워 하지 마십시오. 그도 언젠가는 떠날것이고 그때는 괴로워 한 만큼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지금 누군가로 인해 기쁘더라도 너무 좋아 하지 마십시오. 그도 언젠가는 떠날 것이고 그때는 지금 기뻐한 만큼 괴로워 할 것입니다.

                                              정용철님 글


지난 1월 28일 992plaza 모임에 참석치 못해 매우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강재우님의 댓글

강재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德이 많이 되었습니다
장사장 얼굴 자주 뵙는것이 더 得이 되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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