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8테니스회 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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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2-02 16:00 조회12,3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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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테니스회 모임을 마치고
근래 드물게 포근한 날씨였다. 하지만 매년 1-2월은 실외 테니스 운동하기에 부적절하여 새해 서로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그동안의 근황을 살피며 등산이나 온천을 즐기곤 했다. 과천 시청 주차장에서 새해 들어 등산복장차림으로 회원들이 처음 모였다.
참석회원은 고환욱, 김삼교 부부, 김영대 부부, 문병원, 이영국 부부, 정동식 부부,
제정무 부부, 조용규 부부, 허종용 부부였다. 모두들 혈색이 좋고,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하였다. 이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등산은 09:30:시부터 13:30시까지 과천교회 뒤쪽에서 등반하여 연주암을 거쳐 절 왼쪽 골짜기 및 등성이로 하산하였다. 요소요소에 힘들면 쉬어가면서 간식도 먹고 담소도 나누며 쉬엄쉬엄 등반을 하였다. 응달에는 눈이 하얗게 남아 있어 경관이 아름다웠다. 길에는 잔설이 많고 뭇 등산객들이 다진 빙판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산행에 참가한 회원 중 5명은 금요일 무박 2일로 소백산 등정을 마치고 토요일 밤 22시경 집에 도착하여 한숨 붙이고 일어나 참가한 자들이라 끈끈한 참가 정신과 강건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거의 1년 만에 산에 오르는 부인들도 있었다. 그래도 단체의 힘인지 저력인지 다들 산행을 잘 했다. 총무님이 전화로 맛있는 음식점을 물색하여 산행 후 시청근처 한식 음식점에서 고갈비/참치구이/김치찌개 등으로 맛깔나는 점식식사를 하였다. 식사는 김삼교 회원께서 쏘았다. 다들 음식 맛이 좋았다고 한마디씩 하였다. 김삼교 회원께 감사드립니다.
하도 음식점에 사람이 많고 소란스러워 다음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하지 못했지만 2월27일(금요일)저녁부터 28일 혹은 29일까지 원주 문막 모 콘도(배인홍 회원이 알선)에서 1박 하면서 지내기로 잠정합의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잡히면 공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어느 날이었다.
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강남에 나가게 되었다..
어느 커피 shop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건너 편 자리에 정말 야하게 옷을 입은 여자가
섹시한 포즈로 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소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나도
결코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그 여자가 피던 담배를 던지니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놀란 나는 우연이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여자가 다시 담배를 물고는 몇 번 빨더니 담배를 던졌다.
그러니 또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너무도 신기해 난 그녀에게로 가서 물어 보기로 했다.
" 저, 아까부터 지켜 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담배를 그렇게 세울 수 있습니까? "
그녀왈,.....
*
" 내가 빠는데 지까지께 안 서 ?!"
*** 맞 선 ***
어떤 노처녀가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을 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려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 새 끼...................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고민 하다
새끼 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 앞에 대고 말했다.
"이 새 끼...................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마디를 하곤 가 버렸다.
"이 년 이...................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죠!
털뽑아라 00놈아
폭등하는 사료값과 조류독감으로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그거라도 어떻게 키워서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양계장 주인은 어느 날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했고
이제 얼굴과 이름도 구별이 가며 정도 든지라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 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먹긴 하지만
남은 두 마리는 되도록이면
머리 좋은 놈을 남겨 재기할 때 좋은 종자를 보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수니"에게 물었다
"1+1은?"
"닭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 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 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 x 2는 ?"
"닭도리" 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대답했다 "4여..."
화들짝....주인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
근래 드물게 포근한 날씨였다. 하지만 매년 1-2월은 실외 테니스 운동하기에 부적절하여 새해 서로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그동안의 근황을 살피며 등산이나 온천을 즐기곤 했다. 과천 시청 주차장에서 새해 들어 등산복장차림으로 회원들이 처음 모였다.
참석회원은 고환욱, 김삼교 부부, 김영대 부부, 문병원, 이영국 부부, 정동식 부부,
제정무 부부, 조용규 부부, 허종용 부부였다. 모두들 혈색이 좋고,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하였다. 이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등산은 09:30:시부터 13:30시까지 과천교회 뒤쪽에서 등반하여 연주암을 거쳐 절 왼쪽 골짜기 및 등성이로 하산하였다. 요소요소에 힘들면 쉬어가면서 간식도 먹고 담소도 나누며 쉬엄쉬엄 등반을 하였다. 응달에는 눈이 하얗게 남아 있어 경관이 아름다웠다. 길에는 잔설이 많고 뭇 등산객들이 다진 빙판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산행에 참가한 회원 중 5명은 금요일 무박 2일로 소백산 등정을 마치고 토요일 밤 22시경 집에 도착하여 한숨 붙이고 일어나 참가한 자들이라 끈끈한 참가 정신과 강건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거의 1년 만에 산에 오르는 부인들도 있었다. 그래도 단체의 힘인지 저력인지 다들 산행을 잘 했다. 총무님이 전화로 맛있는 음식점을 물색하여 산행 후 시청근처 한식 음식점에서 고갈비/참치구이/김치찌개 등으로 맛깔나는 점식식사를 하였다. 식사는 김삼교 회원께서 쏘았다. 다들 음식 맛이 좋았다고 한마디씩 하였다. 김삼교 회원께 감사드립니다.
하도 음식점에 사람이 많고 소란스러워 다음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하지 못했지만 2월27일(금요일)저녁부터 28일 혹은 29일까지 원주 문막 모 콘도(배인홍 회원이 알선)에서 1박 하면서 지내기로 잠정합의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잡히면 공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어느 날이었다.
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강남에 나가게 되었다..
어느 커피 shop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건너 편 자리에 정말 야하게 옷을 입은 여자가
섹시한 포즈로 담배를 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소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나도
결코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그 여자가 피던 담배를 던지니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놀란 나는 우연이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여자가 다시 담배를 물고는 몇 번 빨더니 담배를 던졌다.
그러니 또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너무도 신기해 난 그녀에게로 가서 물어 보기로 했다.
" 저, 아까부터 지켜 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담배를 그렇게 세울 수 있습니까? "
그녀왈,.....
*
" 내가 빠는데 지까지께 안 서 ?!"
*** 맞 선 ***
어떤 노처녀가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을 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려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 새 끼...................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고민 하다
새끼 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 앞에 대고 말했다.
"이 새 끼...................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마디를 하곤 가 버렸다.
"이 년 이...................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죠!
털뽑아라 00놈아
폭등하는 사료값과 조류독감으로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그거라도 어떻게 키워서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양계장 주인은 어느 날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했고
이제 얼굴과 이름도 구별이 가며 정도 든지라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 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먹긴 하지만
남은 두 마리는 되도록이면
머리 좋은 놈을 남겨 재기할 때 좋은 종자를 보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수니"에게 물었다
"1+1은?"
"닭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 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 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 x 2는 ?"
"닭도리" 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대답했다 "4여..."
화들짝....주인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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