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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재경1438테니스회 11월 모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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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10-21 17:05 조회11,9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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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1438테니스회 11월 모임 공지
가을이 무르익습니다. 11월19일 명지산을 갔는데 산중턱에는 단풍이 절정을이루어 정말
아름다웠어요. 1000고지 이상은 초겨울같이 잎새가 한잎 두잎 바람에 흔들리고있을 뿐 가을은 옛 이야기 같았어요.  겨울이 높은 산봉우리에서부터 덮쳐오고 있어어요.
제법 날씨도 차가운데 건강에 조심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11월 테니스 모임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 모임일시 : 2003. 11. 9(일요일) 10:00시
   장    소 : 성남육군행정학교내 (정보학교 ; 10월달 사용한 코트)
   참    석 : 회원동부인  끝.
 ♣ 인과관계
"인과의 관계"를
상생의 인과,
상극의 인과,
순수의 인과,
반수의 인과등 네가지로 대별할 수 있나니라.

상생의 인과는
선인 선과로서 인과의 원리가
상생으로 순용됨을 이름이니.
그 인연이 서로 돕고 의지하여
모든 일을 원만히 성취하게 되는
좋은 인과의 관계요.

상극의 인과는
악인 악과로서 인과의 원리가
상극으로 역용됨을 이름이니.
그 인연이 서로 대립되어
여러 모로 미워하고 방해하는
좋지 못한 인과의 관계요.

순수의 인과는
자신이 좋은 발심, 좋은 희망, 좋은 서원 등을 세우고
정진하여 좋은 뜻 그대로 소원을 성취하는 등
순하게 받게되는 인과법이요.

반수의 인과는
마음에 교만심이 많아서
남을 무시하고 친한 사람을 학대함으로써
도리어 자기가 천한 과보에 떨어지는 등
마음과는 반대로 받게 되는 인과법이니라."


 ♣사랑의 종류와 애정과 욕정의 차이
오늘의 세대는 사랑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눈만 뜨면 사랑이요, 사랑 얘기다.
그러나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모르고 자기의 욕정이
사랑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사랑에는 이성간의 사랑인 "에로스"가 있다.
에로스의 열매로 자녀가 태어나게 되면
부모되어 자녀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사랑을 "스돌케"라 부른다.
이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이웃을 알아가고
친구를 사귀며 우정을 쌓아 가는데
이 사랑을 "필리아"라 부른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랑이 자기중심적이면
이기적일 수밖에 없기에 자기의 욕구에
만족을 얻지 못하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는 욕정에 불과한 것이다.
이성간의 사랑인 "에로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스돌케"
이웃과 친구를 사랑하는 "필리아"
이 모든 것 위에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가 더해져야
서로를 섬기고 아끼며 서로에게 기쁨과 소망이 되는
사랑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애정은 우리말로 하면 사랑이다.
애정같으나 아닌 것은 욕정이다.
차이점을 모르면 욕정을 애정으로 착각하게 되고
욕정을 애정으로 잘못 알면 오래 가지 못해 후회하게 된다.
그 이유는 욕정은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에는 삼대 요소가 있다.
삼대요소가 없으면 사랑한다고 수없이 말해도
이기주의에서 나온 욕정이지 사랑은 아니다.
삼대요소 중의 첫 번째는 "이해"이다.
어떤 상황 어떤 것을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은
첫째 요소가 빠져있어 사랑이 아니고 욕정이다.
상대를 이해할 수 없다면 사랑할 수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용서"다.
용서할 수 없다면 둘 째 요소가 빠진 것이다.
욕정은 자기중심이기 때문에 용서가 안 된다.
용서할 수 없는데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일 뿐이다.
용서할 수 있어야 비로소 사랑이다.
세 번째는 "희생과 봉사"입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할 수 있어야 사랑이다.
사람은 완전할 수가 없기에 누군가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조건 없이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봉사하고 싶다면
그것이 곧 욕정이 아닌 애정이라는 증거일 것이다.
장미에는 가시가 있고 사랑에는 눈물이 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의 욕심(마음)대로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야생화일지라도
꽃을 위한 마음 때문에 꺾지 않는다.
자기의 좋을 대로 하는 것은 욕정이지 사랑이 아니며
상대가 좋은 대로 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엔 강한 힘이 들어 있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한다.
사랑은 모든 법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랑은 모든 법의 완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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