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는 역시 응봉산이예요
조금 있으면 목련꽃잎이 뚝뚝 떨어지겠지요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4-08 00:05

산이라 부르기엔 좀 뭣하지만,
그래도 온통 개나리 덮어 쓴 응봉산이 가까이 있어 다행으로 여기지요.

맞아요.
그 화사하고 우아하던 목련꽃잎도 추한 모습으로 쓸려가는군요.
이제부터 목련이 별볼일 없어지나 봅니다.잎이 귀엽나 단풍빛깔이 곱기라도 하나....

평범하게 보이는 것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능력과 감각에 우린 즐겁습니다.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4-08 00:10

고맙습니다.

그냥 봄꽃들이 반갑고 좋아 막 찍어대곤 하는데
어설픈 그림들이라 부끄럽기도 하네요.
아까운 지면 낭비만 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