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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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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03 22:08 조회9,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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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보내며

 

뙤약볕에

열대야에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친구야

8월을 보내면서

술 한 잔 없을 소냐

 

미우나 고우나

보내는 마당에

서운함이 어찌 없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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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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