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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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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7-10 11:13 조회8,96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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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과 나



나일론은 조물주가 만든 것이 아니다

무신론자인 구자운도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다


나일론은 미국 뒤퐁사에 다니던 월리스 캐러터스가

1938년 물과 공기와 석탄을 합성해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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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불 속에서

1948년 늦가을 밤에 이 세상에 없던 나를 만든 것이다

 

 

2013.07.10.

댓글목록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부모님도 48년 여름에 나를 창작하셨는데
(다음해 6월초순에 햇빛을 봤으니)
그 무더운 여름밤에 설마 이불속에서 나를 창조 하였겠소?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홑이불

사람들은 수치심이 많아서 특히 여자들은
대개 다 밤에 그것도 이불 속에서 아이를 만드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아무리 더운 여름날에도 삼베홑이불을 덮어야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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