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에는 정년이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13 23:24 조회6,929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남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성기능이 쇠퇴해 발기가 되더라도 겨우 헤집고 들어갈 정도라 그거 가지고 들이대는 통에 아내들은 짜증이 납니다. 오죽하면 충청도 할아버지가 "워뗘?" 하니까, 할머니가 "헌겨?"라고 했을까요? 언제 들어왔다가 나갔는 지도 모르니 좋을 리가 없습니다.
정성껏 애무해줘야 바짝 마른 아내의 질이 화답을 합니다. 폐경 이후에는 질 벽이 얇아져서 살살 부드럽게 다루지 않으면 상처가 납니다. 또한 여자는 통상 오르가즘이 남자보다 더디게 오는데 남자들이 그걸 못 기다려주고 그냥 흘리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온갖 정성을 기울여 만져주고 침 발라줘서 좋아서 미치겠으니 빨리 들어오라고 할 때 들어가야 부르르 떠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발기력이 시원찮아 시간을 오래 끌지도 못하니 오르가즘 한번 느껴보지도 못하고 죽는 아내들이 40%나 됩니다. 여자들은 한 번을 해도 땀 나는 화끈한 섹스를 원하는데 제대로 잘 하지도 못하면서 밤마다 집적거리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달라고 하니 그야말로 환장할 일입니다.
1966년 매스터스와 존슨의 연구에 의하면 남자의 성욕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는 한, 80대 이상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시간적 제한이 없다고 하는데 여자들에게는 섹스 정년이 없다는 얘기지요. 조사에 의하면 여성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도 성생활이 필요하고(55.1%) 성생활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57.8%) 특히 성생활을 삶의 활력소로 생각하고(45.5%), 폐경기 이후에도 성생활이 가능하며(80.4%), 신체적 접촉 혹은 성관계를 하고 싶다(39%) 고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남편이 없어도 성생활을 하고 싶고(22%), 성생활이 필요하다(42.1%) 고 답해 어르신들의 성적 소외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할 경우 섹스할 기회가 없어 자신의 욕구를 허벅지 꾹꾹 눌러가며 참는다고 합니다. 그럴 때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고 친구들의 잠자리를 한편 부러워하면서도 놀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이 '밤일'이라고 하는데 산전수전 다 겪어 웃을 일조차 없는 신중년층 세대가 이 재미있는 '밤일'을 외면해서 되겠습니까? 오늘부터 은근 슬쩍 손부터 잡아 보세요. 그리고 슬슬 진도를 나간다면 마누라도 마지못해 따라오고 그러다 보면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
댓글목록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수님도 왕년에 보도방했소
오데서
저런 이뿐이들을 데려 오는지..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 내 제자들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