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 죄의 악 순환은 계속된다.(사사기)

1. 죄의 악순환

- 사사시대의 죄의 악순환은 우상숭배로 범죄를 하면 이방인들을 이용하여 징계를 한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도로 부르짖으며, 하나님은

사사를 지정하여 구원을 하고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거듭하였다.

-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정복이 칭의의 구원이라면 실제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성화의 구원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예수를 믿어 칭의의 구원은 받았으나 성화의 구원에서 실패하는 것 같이 사사시대는 400년간 죄가 악순환하는 시기이다.

2. 구원의 도구와 범죄의 도구

- 하나님이 가나안 백성들을 모두 죽이라고 한 것은 바알 우상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우려하였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범죄 할 때마다 주변 이방민족을 이용하여

징벌을 하셨다. 하나님이 징벌하시면 우리는 병들고 빼앗기고 부도나고

망하고 빚져서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된다.

- 사사는 재판관이라는 의미이나 평소에는 재판관으로, 제사장으로, 선지자 로써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는 역할을 하였다. 전쟁 시에는 장군으로 싸웠 다.

3. 12명의 사사들

- 여사사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 등이다.

4. 가나안 연합군과 여사사 드보라(삿4-5장)

- 가나안 연합군은 이스르엘 골짜기 옆 므깃도라는 곳에 집결하여 기손강을 건너 이스라엘군이 집결해 있는 다볼 산을 진격하였다.

- 하나님이 여사사 드보라를 세우시고 바락장군과 결집하여 연합군과 싸우 는데 하나님이 늦은 비를 내려 기손강이 범람하여 연합군 병거 900승이 진흙탕에 빠져 무용지물이 되었다.

5. 미디안 족속과 사사 기드온(삿6-9장)

-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하자 미디안 족속을 이용하여 징벌을 내려 7년 동안 이나 가을 수확을 탈취하였다. 미디안 족속은 요단강 동편의 유랑민족이 다. 기드온은 300명의 장병으로 미디안을 격퇴시키는 승리를 하게 되었다.

기드온은 돈, 권력, 여자를 다가지게 되는 죄를 범하게 되어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자기의 형제 70명을 다 죽이는 범죄를 범하여 왕이

되고자 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정을 하지 않았다.

6. 암몬 족과 사사 입다(삿10-12장)

- 요단 동편 길르앗 야벳이라는 곡창지대가 있는데 암몬 족속이 왔어 쳤다.

장로들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바알 신전을 때려 부수며 회개를 하였으므로

조폭출신 입다를 사사로 대응하여 승리를 하였으나 입다가 하나님께 서원 을 잘못하여 외동딸을 하나님의 제물로 바치게 되는 데 딸은 2개월간

산에 올라가 처녀로 죽음을 애곡하게 되었다.

- 에브라임 족속들이 입다가 암몬 족속을 치려갈 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 다고 불평을 했으므로 입다는 요단강을 건너는 모든 사람에게 “십볼렛”이 라 하지 않고 “씹볼렛”이라고 발음하는 에브라임 족속을 그 자리에서

죽였다.

7. 블레셋과 사사 삼손(삿 13-16장)

- 사사시대가 끝날 당시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들을 그의 멸했으나,

블레셋이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 동안 괴롭히도록 하나님이

바알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징벌을 내렸다.

- 나실 인 삼손을 사사로 하여 블레셋에 대한 증오감을 불어 넣으려고

블레셋 여인과 결혼하게 하고 나중에 그 연인이 삼손을 배반하게 하셨다.

- 나실 인은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하고 , 포도나무 소산을 먹지 말아 야 하고, 시체 같은 부정한 것에 손대지 말아야 하는 금기사항이 있었다.

- 삼손이 사랑했던 드릴라는 삼손을 배반하였으며,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 게 잡혀 눈이 뽑히고 블레셋의 다곤 신전에서 연자방아 맷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으나, 하나님께 기도하여 다시 힘을 얻은 삼손은 신전을

쓰려드리고 블레셋 사람 3천명을 죽이고 본인도 죽는다.

8. 사사시대의 죄의 실상(삿 17-21장)

- 사사시대는 영적인 범죄와 성적인 범죄를 다루게 되는데 영적인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성적인 범죄가 따라오게 마련이다.

- 영적범죄는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는 사람이 신당을 지어 영적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삿17-18장)

- 성적범죄는 레위 제사장의 첩 사건으로 기브아 라고 하는 베냐민 지파의 동네에서 하룻밤을 지내는데 동네 남자들이 제사장과 동성애를 하겠다고 하여 자기의 첩을 대신 내놓았는데 첩이 죽게 되었다.

제사장은 첩을 12토막을 내어 12지파에게 보내게 되어 12지파가 베냐민 지파를 박살내자고 하였으며 나중에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분열의 요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