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에는 정년이 없다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XX에는 정년이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13 23:24 조회6,923회 댓글2건

본문

4a8f420fdba19.jpg

남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성기능이 쇠퇴해

발기가 되더라도 겨우 헤집고 들어갈 정도라

그거 가지고 들이대는 통에 아내들은 짜증이 납니다.

오죽하면 충청도 할아버지가 "워뗘?" 하니까,

할머니가 "헌겨?"라고 했을까요?

언제 들어왔다가 나갔는 지도 모르니 좋을 리가 없습니다.

4a8f420f8349e.jpg

정성껏 애무해줘야 바짝 마른 아내의 질이 화답을 합니다.

폐경 이후에는 질 벽이 얇아져서

살살 부드럽게 다루지 않으면 상처가 납니다.

또한 여자는 통상 오르가즘이 남자보다 더디게 오는데

남자들이 그걸 못 기다려주고 그냥 흘리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온갖 정성을 기울여 만져주고 침 발라줘서

좋아서 미치겠으니 빨리 들어오라고 할 때 들어가야

부르르 떠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4a8f420f37e12.jpg

그러나 남편이 발기력이 시원찮아 시간을 오래 끌지도 못하니

오르가즘 한번 느껴보지도 못하고 죽는 아내들이 40%나 됩니다.

여자들은 한 번을 해도 땀 나는 화끈한 섹스를 원하는데

제대로 잘 하지도 못하면서 밤마다 집적거리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달라고 하니 그야말로 환장할 일입니다.

4a8f420e9d7f7.jpg

1966년 매스터스와 존슨의 연구에 의하면

남자의 성욕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는 한,

80대 이상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시간적 제한이 없다고 하는데

여자들에게는 섹스 정년이 없다는 얘기지요.

조사에 의하면 여성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도 성생활이 필요하고(55.1%)

성생활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57.8%)

특히 성생활을 삶의 활력소로 생각하고(45.5%),

폐경기 이후에도 성생활이 가능하며(80.4%),

신체적 접촉 혹은 성관계를 하고 싶다(39%) 고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남편이 없어도

성생활을 하고 싶고(22%),

성생활이 필요하다(42.1%) 고 답해

어르신들의 성적 소외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a8f420e5060d.jpg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할 경우

섹스할 기회가 없어 자신의 욕구를

허벅지 꾹꾹 눌러가며 참는다고 합니다.

그럴 때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고 친구들의 잠자리를

한편 부러워하면서도 놀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이 '밤일'이라고 하는데

산전수전 다 겪어 웃을 일조차 없는 신중년층 세대가

이 재미있는 '밤일'을 외면해서 되겠습니까?

오늘부터 은근 슬쩍 손부터 잡아 보세요.

그리고 슬슬 진도를 나간다면 마누라도 마지못해 따라오고

그러다 보면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송철웅
@from=sng1120&rcpt=jersymerny@naver.com&msgid=%3C20130425220357.HM.000000000000FAE@sng1120.wwl1528.hanmail.net%3E

댓글목록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