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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워라 천렵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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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14 04:50 조회10,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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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워라 천렵 추억



한여름에

개천가에 나가 투망을 치거나

수로에서 물탕을 친 다음 족대를 들어올려

그 자리에서

고기 배를 따고

어탕을 끓여

수제비를 해먹던

즐거웠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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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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