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긴 문장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빨려드는 마력의 힘이 담긴 글

어찌보면 역사에 기록된 이들 보다 더한 애국의
이념이 가득찬 인물 김창숙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도 챃아서 보여주는군
고맙네그랴

근데 이런분 들은 왜 꼭 말년이 그렇고
자식들이 그런지 안탑까울뿐이네
국가에서 며느님이나 손주에게
혜택은 좀주나 몰것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6-24 19:41

우연히 티비보다 김창숙옹의 프로를 본 후 인터넷을 검색하니
여러 글 중 길이는 칠레처럼 길지만 나름대로 멋이 풍기는 글이라 옮겨 왔다네,,

얼마전 진주 습지원에 갔더니 바로 자천거 도로 공사를 하고 있더라.
천수교에서 남강댐 아래까지..

혹시나 자건거 가지고 진주 들려 습지원쪽으로 갈 기회 있거들랑 미리 전화주게..
그러면 돗자리 들고 좋아하는 진주 생탁 두 병 들고 기다리고 있을께..
건강하시고 가화만사성하시게!!!

심산 선생의 일대기 잘 보았습니다.
내가 다니던 대학의 창립자이기도 해서
2년전에 수유리 묘소에 들른 적이 있는데
정말로 선비정신이 투철하신 분 같소.
요사이 대통령 서로 하려고 혈투를 벌이는
꼴 좀 보면 심산같은 어른이 그립네요.

산사람은 순수하다고 어느날 영암 월출산 갔을 때 생판 모르는 산사람이 이야기 하더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갔던 터라 그분이 버너에 라면 끓여 반주 따라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정박사! 정말 산을 좋아하는 산사람인가 보오.....
아마 대한민국 유명산은 다 답사했는가 봅니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 너무도 아릅답습니다.
앞으로 혹시나 여유있게 진주 들리면 전화 주시게...

남은 인생 부부 무탈하게 보람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기를...

동소하, 과찬의 말씀이오.
동소하야말로 선비정신을 이어 받은,
자연을 사랑하는 도사 같소.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