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鄕(진주)이 낯설지 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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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5-15 12:44 조회8,954회 댓글1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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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가지
혹여 훗날 1438친구들이 고향 진주를 찾을 적에 故鄕이 낯설지 말라고...!!!
▲ 도동 선학산에서 바라본 진주교와 진주성
▲ 서장대에서 바라본 음악분수대.천수교 그리고 망경산(망진산)
▲ 신안동에서 바라본 천수교
▲ 신안동 둔치의 정겨운 토끼풀
▲ 평거동 둔치-가요무대 촬영지
▲ 망경산에서 내려다 본 이현동웰가(왼쪽 맨뒤- 김대규.김순채가 사는 APT)
▲ 망경산에서 내려다 본 신안동(맨앞 제일왼쪽- 갑을가든).봉곡동.상봉동.봉래동
▲ 봉곡동(옛교도소자리- 왼편 높은아파트).상봉동(오른편 맨 뒤- 진주여고)
▲ 망경산에서 본 신안동. 봉곡동. 상봉동
▲ 망진산에서 내려다 본 평거동-저 멀리 보이는 진양호
▲ 망진산에서 내려다 본 희망교와 평거동
▲ 평거동과 내동(나동)을 이어주는 희망교와 휴먼빌(나동)
▲ 평거동과 내동(나동)을 이어주는 희망교-근접촬영
▲ 망진산에서 내려다 본 배건너(칠암동.강남동. 망경동)
▲ 망진산에서 내려다 본 배건너(칠암동.강남동. 망경동)
▲ 망경산 봉수대
▲ 망진산 가는길 추억의 철길
▲ 망경동(천수교 건너)애서 누른 신안동(가운데 나무 많은 2층건물이 갑을가든)
▲ 천수교에서 진양호 강변도로변 신안동
▲ 천수교 건너 본 진주성
▲ 남강상류 습지원 돌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돌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돌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돌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돌다리애서 한 가족을 만나..
▲ 남강상류 습지원 돌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나무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나무다리
▲ 남강상류 습지원 나무다리옆 강태공
▲ 남강상류 습지원 나무다리
▲ 강태공은 무엇을 낚는가.. ? 세월인가 아니면 女心..?
▲ 남강상류 남강댐의 수문과 발전소
▲ 남강상류 남강댐의 수문과 발전소
▲ 삼천포와 남해를 연결하는 연육교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판아 고생좀했네 ㅎ ㅎ ㅎ
잘봤다 습지원은 오데쯤있노 ?
존네
5월말쯤 함갈라쿤다 26일 여기도 칭구들 혼사도 많은데......
계속 미루다간 안될것 같아 창수하고도 약속혔다
그때 한띠비하자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주 구경 잘 했습니다.^^
서울에 특급 사진작가 ; 김홍주, 염현섭
진주에 특급 사진작가 ; 이현판, 김대규
동의하십니까?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의 말씀입니다.
사진에 대해선 문외한인데 감히 위 친구들과 동일선에...
어찌되었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만 그말이 실감나네요.
실은 진주사는 나도 잘 모르는데 어느날 습지원 얘기에
지난해 처음 찾아 보았더니 아늑한게 홀로 사색을 즐기기엔 제격이라
몇몇 지인에게 소개했더니 그들 또한 답사하고 나에게 두손모아 올리는 말
"너무나 멋진 곳을 소개해 줘서 너무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라고..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주에 습지원이 몇군데 있는데
여기가 가장 아담하고 포근하며 정감이 묻어 흐르는 곳이지.
지금은 진입도로 공사중인데 도로를 넓게 확장하고 있더라...
어딘가하면 희망교에서 남강댐쪽으로 강따라 주-욱 가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끝에 습지원 안내판이 있다네..
바로 대나무숲 뒤라 생각하면 되겠다.
공휴일이면 유독 여선생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하다네...
그래.. 진주에 들리면 전화주시게..
창수는 수권이 모친상때 우연히 버스에서 만나 함께 문상했었다.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박!! 안면이 있는곳도 있지만 영 새로운곳이 많네요..
저렇게 아름다운 도시로 된줄 몰랐네요
행사때 대강 보고다녀놓아서 그런지...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구요.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전만 벽해가 되는줄 알았지
고향의 산천이 이렇게 멋있게 변할줄 누가 일았겠는가.
처음보는 지형지물이 많기도 하지만
보물인줄도 모르고 생각없이 벌로보고 다니던 그곳
한조각의 감격스런 추억과 꿈이 서린 상상속의 그곳을 찾아볼려고
옆으로도 기울여보고,또 내 머리를 거꾸로도 뒤집어 보면서
세상에 이렇게 좋은 동네가 있었는가 상상이 안가는구나.
망경산 아래로 통학을 하면서 매일 보아온
위로는 세상에서 제일높은 까마득히 높은 망경산이
맞은편 평거는 비옥한 땅에 온갖 유실수와 농작물이
로렐라이 언덕보다 더 멋있는 건너편 우뚝선 서장대아래로는
비봉산이 그리워 망경산쪽의 물길마져 건너가서
촉석루와 의암의 진양성을 아래서 받쳐주니
이러한 천혜의 조화가 또 있겠는가.
국민학교때 소풍다닌 너우니 언저리가 이렇게 변모했고
하나뿐인 철구다리가 도대체 몇개로 늘었단 말인가.
왠 산야에 이렇게 많은 고층아파트 무리들인가.
남강의 양강변이 인위적이라해도 잘 정비되어 있구나.
씨름연습할때 아무리 쳐박혀도 상처 하나 내지않던
그 곱디고운 남강의 모래밭은 둔치라는 이름으로 변했구나.
그래, 나중에 방문했을때 놀래지 말라는 자상한 마음으로
애써 시간내어 발품 손품판 멋있는 작품사진으로 보여주니
동소하의 그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꼬.
고맙네. 고향 지킴이 친구여.....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가 있는 도로는
1.물박물관 가는 다리 2.희망교 3개 3.천수교(千壽교는 진주가 목이 된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다리)
4.진주교 5.진양교(도동가는 다리) 6.상평교(고속도로,문산,개양가는 다리)
7.미상교(종합운동장,혁신도시지구,문산,청곡사 가는 다리) 8.금산교(금산면 가는 다리)
내가 아는 것만 8개.... 그외 시외각에도 많이 있겠지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아!
임금님아!
진주의 신안평거 신 거주지역은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지역이다.
아주 어릴 때 시장가면 키가 크고 유난히 윤기 나는 얼굴을 지닌 미남 중의 미남 ‘무’를
우리는 사투리로 ‘대평무시’라 불렀다.
그만큼 토양이 비옥하고 물이 풍부해 생명체가 살기로는 최적의 환경이라내...
이 대평지역을 개발하다 보니 그 옛날 선사시대의 우리 조상들도 이곳에서 대대손손
대를 이어 살아왔음이 입증되어 지금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선사시대의 모든 문화층이
공존했던 지역으로 발굴,보존작업이 한창이다.
앞으로 이 지역은 10만 주민과 남강, 오목내공원, 진양호공원
그리고 선사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영원을 살아 숨쉬는 동내가 될 것일세...
정병옥님의 댓글
정병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소하가 소개한 습지원은 나도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언제 한 번 구경하고 싶소.
진주 구석구석 사진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습지원은 평거동 끝에 지금 공사하고 있는 엠코(39층 진주에서 제일 높음-2014년 완공예정)아파트
정문 길건너 남강변 입니다. 평거 3지구 정리와 아울러 습지원도 입구. 벤취. 화장실등 간이시설을
대폭 신축할 모양...
특별히 이곳만을 위해 여행할 곳은 못되고 진주 들릴 때 잠시 혼자 또는 동행인과 함께 산책과
아울러 돗자리 깔고 식사나 하면서 여유있는 망념과 사색의 세계를 유영함이 좋을 듯합니다.
1~2년후 정비가 되면 그때 한번 들리시고 전화주시면 되겠습니다.
금년 시월에 바로 그 옆으로 집을 옮깁니다.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 합니다. 발품을 팔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정성어린 영상들..
화면 구석구석
진주를 사랑하고 친구들을 위한 애정이 곳곳에 묻어 있네요
마침 다음 주 토요일 밤 진주성안 박물관 앞에서 가수 김경남 등의 자선공연이 있다기에
다녀 올까 합니다.
사진 ,감동적으로 잘 봤습니다.
어릴적 내가 살던 대안동, 평안동, 그리고 수정남동 등을
구석구석 돌아 볼 예정입니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교수님이 대안.수정동에 살았구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때 난 옥봉경로당 아래 살았는데 집에서 조금 내려오면
지금은 벌써 고인이 된 옥씨공장의 아들 옥광우가 살았었고 조금 더 내려오면
얼마전 진중14회 동창회장이였던 김영문이가 우물옆 기왓집에 살았지...
다리를 건너 아래로 수정동이 있고 수정동에는 이미 고인이 된 축구선수 이광주가 있었어..
내 집 떠나 방황하던 시절 여동생들이 광주내 집에 자취를 했고
동생왈"오빠, 광주 오빠가 너무 잘 해주더라,,"고..
세월이 흘러 감사도 표할겸 찾았더니 벌써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을 어떡해...???
그 옆에 심철영이가 살고 있었네... 좀 내려오면 목욕탕이 있었는데 기억으로는
강병철(?)친구의 집이 아닌가...???
좀 더 내려와 시장통 입구에 홍종민.홍윤종이 살았던 그 곳
염교수도 한 때 그곳에 머물렀다하니 감회에 젖어 당시를 회상해 봅니다.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허무하다고 해야 하나..
모든 것은 흐르는 시간에 묶고 엮어서 덤으로 흘러보낼까 보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가요무대를 사진 위 다섯번째와 동일 지점에 실시함
일시 : 2012년 5월 21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 2시간 정도 걸림
위치 : 평거동둔치(천수교에서 희망교쪽으로 3분의2 지점 - 위 사진참조)
출연 : 설운도 등 5명 출연
식당 : 혹 가족과 동반시는 저녁은 옛 풍어회초밥 자리에 새로 생긴 '명가국밥'집이 좋다
김승주님의 댓글
김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진주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가기 위해 봉곡동 로타리에서 버스를 내렸다.
전 도립병원 자리라고 해서 봉곡동 로타리에 내려서 찾아가면 쉬울 것 같았다.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다. 비슷한 곳에 갔는데 붉은 벽돌로된 도립병원이 보이지 않았다.
길에서 일하는 분께 여쭈어봤다. 진주중앙병원이 어디냐고!
'바로 이 건물요!'하며 그 분이 말했다.
그 병원 바로 옆 모퉁이에 서서 병원이 어디냐고 물었던 것이다. 아니 이럴 수가!
인근의 건물 및 도로들이 너무 많이 바뀌어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겠다.
도립병원 담옆에 있었던 내가 인흠이랑 같이 다니던 성북교회도 찾아 볼 수가 없다.
문상 후 버스터미널까지 걸으며 내가 살던 집과 시내를 한번 둘러 보았다.
살던 대안동집을 앞뒤로 살펴보고 사진 몇장 찍고는 제일 큰 도로인 한길로 나왔다.
진주극장 자리엔 10층 정도의 건물이 근사하게 들어서 있다.
* 버스 속에서 중앙병원 위치 물으면서 '진주극장 뒤에 있는 도립병원말인가?'하며 되묻곤 했었는데,
버스기사가 어떻게 생각했을까 싶다. 진주극장이 언제 없어진지도 모르는 상태였으니 말이다.
중앙로타리는 청구서림보다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었던 것 같았은데 지금은 거의 평지로 되어 있다.
서울 일정으로 인해 시제때나 경조사때 매번 짧은 시간만 다녀오다보니 진주가 얼마나 변했는지를 몰랐었다.
에나로 오디가 오딘지를 잘 모르겠더라. 감회가 달랐다. 뭔가 뭉클함을 느꼈다.
이 곳이 내가 유,청소년기 18년간을 살았던 고향이렸다...
*********
친구의 사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이젠 낯선 곳으로 보이는 내고향 진주!
그래도 그 옛날의 그 거리 그 장소 및 그리운 친구들은 내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만이다. 그래도 중앙로는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편이지... 아마 옛동내 가보면 제법 낯익은 구석이 많을텐데... 봉래국민학교시절 딱 한 번 자네 집에가 본 기억이 있네... 성북교회도 예전 그 자리에 버티고 서 있고(옮겼나? 우리집옆에도 성북교회가 있던데).. 가장 많이 변한 곳은 도동과 대평(신안.평거)지역이 아닐까 싶네.. 그러고 보니 개양 경상대부근도 엄청 변했다.
옛 기억을 되살려 보면 항상 말하는 투가 형이 동생에게 타이르듯하였으니 실제는 나보다 한살 어리지만 듬직해 보였던 자네 아닌가. 그리고 중학교시절 친하게 지낸 건 아니지만 궁금한 한 반 친구가 인흠이였다네.. 뭐라고 할까? 유비 현덕이처럼 말 수가 적고 후덕한 친구..?? 몇마디 얘기한 적 밖에 없지만..
내 기억이 맞는가는 모르겠지만 당시 교회일로 일본에 갔다온 얘기도 들려준 인흠이.. 어쨌던 좋은 친구 만나 행복한 친구 승주 아닌가. 특히나 인흠이도 중국에서 잘 사는 모양이니 더 없이 마음 편한 하루가 되겠어. 건강하시고 꿈같이 행복한 가정 계속 꾸려나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