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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 도다리 쑥국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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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2-12 19:58 조회10,240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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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람도 쒸울겸 통영에 갔다.
통영에는 봄의 전령인 도다리 쑥국이
벌써 등장했다.
한 그릇 하고 왔는데 너무 맛이 좋아
사진으로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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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 통영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다.
별로 나는 잘 모르는데 "꿀빵" 이란다.
TV를 통하여 많이 알려졌다고 하는데
전에는 볼 수 없던 "꿀빵" 가게가
한집 건너 하나씩 있을 정도이다.
메스컴의 영향이 대단하다.
나도 통영에 "꿀빵" 가게나 하나 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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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규님의 댓글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꿀빵은 옛날 대안동 엠비씨앞 골목 찐빵과 단팥죽팔던집이 정말 맛이
있었는데 그집이젠 없어졌겠지..
여름엔 빙수팔고.. 찐빵이 기가막혀는데.....
꿀빵이 통영에 전문집이 생긴지 꾀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도다리 쑥국은 또 뭔고??
그림보니 맛은 있겠다.. 오히려 먹는건  통영쪽이 싸고 맛있는기
많은것 같구나  잘먹고 몸 기운내라.....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은 내가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꿀빵은 잘 몰랐다.
도다리쑥국은 통영이 원조임.

통영은 음식 인심이 후하고
값도 싸고 맛도 좋다.
특히 통영 사람들은 생선 요리에는 귀신이다.

내 단골집은 정식이 5000원인데
반찬 가지수가 30개가 넘고
회도 잔뜩 준다.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v에서 통영꿀빵 50년 ....했는데 없어서 못 판다는 이야기 들었소
꿀빵이 어쩌구 해도 진주 중앙시장입구
찐빵에 단팥죽 팍 끼얹어 주던 초등학교 시절의 그 맛은 잊지 못하것소

캬 ~도다리 쑥국  !! 말만 들어도 군침 넘어가네요

김대감 나드리 다닌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리요
꽃피고 새울면 진주들러 통영 남해 한바퀴 돌 예정이니
진주 통영 앞장서소
얼굴 함 봅시다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산에미쳐 산에가고

대규는도다리 쑥국먹고 힘 올리려고충무 갓는가베

봄은 마중하지 않아도 저절로오는데

몸 깊은곶으로부터 용솟음 치기시작한 힘의근원이 발동한건가

하여간 좋은일이네  화이팅!



김용규 회장님

그시절 그빵집 지금도 가끔찾고 있다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지
고성에도 도다리쑥국 잘하는 집이 있지.
통영과 고성은 가까이 있는데도
맛의 차이가 있다.
고성 도다리쑥국은 참 단백하다.
매운탕도 그렇고...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다리 쑥국이야말로 엄청난 미내랄성 식품이고
  잘알려진국은아닌데 한그릇하고나면 아주 깨반합니다
  대박! 동안 고생이많앗소이다 자주연락드릴라고해도 피곤해할까봐 망설여지드이다
  이렇게 건강하게 도다리 쑥국을 소개하니 여러모로 반갑기그지없읍니다
  한여사와 여가있으면 '경남고성읍에 삼일식당'에가면 쑥국이 끝내주는데도있다고들었는데
  한번  조사해보시면 알것같은데 누가 그러는데 통영보다 옛날식이고 당황포(이순신장군이
  학익진을 펼쳐 왜군을 무리친곳)일품이라하드이다
  아뭏튼 건강하고,카카오틱도하고,웃으면서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당황포가 아니고
당항포이다.
요즘은 유원지화 되어서
옛날하고 좀 다르다.
당항포에서 음식 먹을려면 감질난다.
당항포에는 자연사박물관이
가까이 있는데 이번에
공룡엑스포를 개최한다.
어린애들이 엄청 좋아한다.
어른도 마찬가지...
손자들 데리고 한번 다녀가라.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다리 쑥국이면
도다리와 쑥이 들어간 국이것재?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돌고, 술술 잘 넘어가게 생겼다.
맛의 고향답게 밑반찬도 푸짐해서 입맛이 살아나겠구나.
우짜든지 잘묵고  새 봄과 함께 펄펄 날거라.

꿀빵이면
꿀이 들어간 빵인가
아니면 꿀맛같이 맛있는 빵인가.

아무리 그래봐야
우리 둘이 학교 늦게 끝내고 집에가면서 출출할때
국보극장앞 (포장마차) 천막속에서 같이 먹던
단팟죽 넉넉히 주전자로 부어주던 그  거레이빵
그것보다 더 맛 있것나?
난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이제 좋은 음식도 너무 짜지 않게
과식하지말고 적당히 알맞게  먹고
즐겁고 부지런히 열심히 움직여서
왕년의 활력있는  대박이 되길 빈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꿀빵이란 안코에 꿀이 들어간 것이다.
사실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꿀빵을
알았다.

맞아 국보극장앞에서
둘이서 먹던  국화빵을
나도 아직 잊지 못한다.
그때 참 맛있었다.

그래 앞으로 건강관리 잘해서
친구들 염려하지 않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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