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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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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1-18 18:07 조회9,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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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길



명색이 시인이라면

서정시만 읊을 것이 아니라

비록 인기 없는 단식광대가 될지언정

이름 모를 풀꽃에게도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여

이질적인 것도 받아들이고

소화하여 

시가 되기 어려운 것도

詩化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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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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