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벙어리 들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오늘을 사는 벙어리 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16 05:34 조회7,533회 댓글4건

본문

침묵
깊은침묵
 
고요
한밤 깊은계곡
 
나의 발자욱 소리마저외로워
개울물은 밤새 나를 따르는가
 
당신의 미소는 무얼 말함인가
영원한 침묵의 암시 인가
 
그대들 역사의 포로가 되어
 
행여 남앗을지 모르는 양심을 찾아
이렇게 줄지어 침묵하며 걷는가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수야 밸일엄제 ?
집안은 다무고하시고  행님은 건강하시제?
아침마다 칭구하고 산책한다고......
즐겁겠다  ㅎ ㅎ ㅎ
복마이 바들껴

가을가기전  고향가서 얼굴함보자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새벽에는 모든 사물이
침묵하고자 하는가 보다.

침묵 속에 신선함이 담겨 있으니
줄지어 침묵하며 걸어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들이지 않겠는가?

진정한 신선함과 침묵을
가르켜 준 김사장 고맙소.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침묵
우울의 이웃으로 살아온 어제들

침묵 속에 숨은 한가닥 신선 함을 보앗단 말이요
상쾌한 아침이네요

배낭을 챙겨서
 덕유산 에나 댕겨 와야겟소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