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인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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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20 19:34 조회7,47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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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규님의 댓글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우친구가 평소에 잘부르던 노래입니다.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잠드시길바랍니다... 친구가 이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생생해서 올려보았습니다.............
홈페이지 배경 노래와 겹쳐서 들리면 Esc 를 누려면 됩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규야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재우와의 옛 그림들을 상상하니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러 내린다
이 모든 상처를 잊게하는 것 세월이 있으니 하고 우리는 그렇다 치고라도
가족들은 얼마나 많은 눈물로 세월을 씻어야 할꼬
김용규님의 댓글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 나도 해드셋 쓰고 저녁내 듣고 있다.. 오늘따라 옛생각이 너무 많이 나구나 동근아 건강하게 겨울 잘 지내라...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소를 지키는 두 아들이 꿋꿋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든든한 느낌이 마음에 위안이 주는것 같다.
자식 농사 잘 지어 손주도 보고 갔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우야,
마지막으로 목소리 들은지 2개월 전 이었지?
그때도 몹시 힘들어 하던데.
아프지 않고, 힘겨워하지 않고, 외롭지 않고,
풍부한 곳에서 용규 친규가 올린 '보고 싶은 여인아'를
들으면서 편안히 지내기를 바란다.
학교 앞의 한약방에서 나오던 하얀 피부의
너의 얼굴을 어찌 잊겠는가,
동식이도, 식천이도, 재우도 이제는 볼 수 없는
악수도 할 수 없는 친구가 되었네. 극락왕생을 빌겠다.
이만수님의 댓글
이만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인명은 재천이라-----------------
우리 모두 나를 돌아 봅시다.
우리 모두 우리를 돌아 봅시다.
난, 난, 난 --------- 과연, 과연, 과연 ------------
가슴 아파 목이 메입니다.
든든한 두 아들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입디다.
우리 모두 나를 돌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