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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발견 -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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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8-09 06:02 조회10,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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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발견 - 윤성효 기자- 오마이뉴스(2011.08.07.)


세계 최대 규모의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를 포함해 새 발자국 화석 642개와 육식 공룡인 수각류의 발자국 화석 67개가 발견되었다.


문화재계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곳은 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 소재 진주혁신도시 터다. 경상남도개발공사가 공사 도중 화석을 발견해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조사단(단장 김경수 교수)에 의뢰해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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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 호탄동 일대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 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지난 5일 조사단은 '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부지 내 익룡 발자국 화석단지 분포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곳 터 가운데 15만㎡를 조사한 결과, 익룡 발자국 화석을 대규모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언론 보고는 조사 보고서를 인용하거나 보고서에 실린 사진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현장 모습 사진이 보도되기는 <오마이뉴스>가 처음이다. 


조사단은 지난 3월부터 경남도개발공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2개월 가량 조사를 벌이고, 최근 보고서를 낸 것이다. 진주혁신도시 터에서 주목할 만한 화석이 발견된 지점은 12곳이고, 이 중 9곳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이 대규모로 발견된 것이다.


조사단은 보고서에서 "국내에서는 1996년 전남 해남에서 아시아 최초로 300여 점의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이후 경남 하동, 사천, 거제 등지에서도 나타났으나 이번에 발견한 발자국 화석은 규모면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산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9일 현장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재청에서 조사를 벌인 뒤, 화석이 발견된 구역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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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 호탄동 일대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 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사진은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진주혁신도시 공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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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호탄동 일대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 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출처 : [사진] 세계 최대 규모 중생대 익룡 발자국 화석 발견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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