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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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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31 14:03 조회5,829회 댓글4건

본문

 

 

 

내게 눈이 있어
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내게 귀가 있어
당신의 감미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내게 손이 있어
당신을 만질 수 있고
내게 발이 있어
언제든 당신을 향해 갈 수 있고

내 뜨거운 가슴이 있어
당신을 사랑할 수 있고
내게 잠자는 공간 있어
꿈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으니 난 행복합니다.

눈을 뜨면 간밤의 여운때문에
자리를 차고 나오지 못해도 난 그냥 좋습니다.
난 행복합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아침에 갈 곳이 있어
하루를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고

순간 순간 이사람 저사람들과
살아가는 얘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따듯한 커피한잔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

감사하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 할 수 있음 또한 감사합니다.

긴 하루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는 집이 있어 난 행복합니다.

내가 숨을 쉴 수 있고
내가 느낄 수 있는 하루가 있으며
그 하루를 무사히 보냄에 감사합니다


난 나의 하루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빌려온 글

댓글목록

정병옥님의 댓글

정병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염교수가 올린 글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지난 해 동기회를 위해 애 많이 써 주신 덕분에
동기회가 더욱 빛난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김용규님의 댓글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하루 무사히 사는것이 고마울 뿐이죠

옛날에 비하면 사실 환갑 넘게 살면

 이제 덤으로 사는게 아닌가싶네....

이만수님의 댓글

이만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합니다.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이렇게 글을 쓸수 힘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있는 공간이 있어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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