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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수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1-03 00:12 조회6,25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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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위성 생중계로 전 세계에 방영되어 수천만명이 지켜보는 빈 필하모니카의 신년음악회는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빈 필의 오랜 전통으로 해마다 누가 지휘봉을 잡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2012년 빈 필 신년음악회 지휘자는 2006년에도 지휘를 맡았던 러시아 출신의 마리스 얀손스가 맡았다.

 

신년음악회의 연주곡들은 오스트리아의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 빈 출신 혹은 빈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위주로 선곡되는데 스트라우스 일가인 요한 스트라우스 1세와 그의 아들들인 요한 스트라우스 2, 요제프 스트라우스, 에두아르트 스트라우스의 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적으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연주 직전에는 지휘자와 빈 필 단원들이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한뒤 연주를 시작하며, 마지막 라데츠키 행진곡의 연주 때에는 관객들이 박자에 맞추어 박수를 치고, 지휘자도 관현악단이 아닌 관객을 바라보며 지휘하는 것이 오랜 관습으로 내려 오고있다.

 

올해는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라고 하네요.

모두들 새해에는 용의 기상같이 여의주를 품고 승천하는 한해가 되시길….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야
산 나그네의 초막에서
이걸 들으면서 머리를 끄떡끄떡,어깨를 들썩들썩 했는데////
기분이 쬐끔이라도 안좋다 싶으면
친구들아 이 연주를 들어라

정말 기분이 넘 상쾌하다 짧지만
감사 감사 감사
새해는 건강해세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필도 대단한데
이렇게 관객과도 어우러지니
이건 무식쟁이가 봐도 환상이다.
최대감 덕분에 잘 봤네.
수궈이도 올해 복 많이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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