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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도 우리 땅 2 -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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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8-25 03:07 조회11,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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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바다, 산, 바다... 신선의 세계에 온 것 같네

- 이상기 - 오마이뉴스(2011.08.24.)



이종무 장군은 1419년(세종 1년) 6월 19일 조선의 이종무 장군은 전선 227척, 군사 1만7000명을 이끌고 대마도 정벌에 나선다. 이들 조선군이 처음 도착한 곳이 바로 아소만이다. 아소만 입구에는 당나라로 가는 항구인 가라스(唐洲)가 있고, 그 건너편에 오사키(尾崎)가 있다. 이종무 장군 일행은 오사키로 상륙한다. 그것은 오사키가 소다 가문이 이끄는 왜구의 본산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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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아소만


여기서 이종무 장군은 적선 129척을 빼앗아 그중 100여 척을 불살라 버렸다. 그리고 저항하는 왜구 114명을 죽이고 21명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들을 완전 소탕하기 위해 니이(仁位)군 지역에 상륙했다가 왜구의 매복작전에 말려 180명이나 되는 군사를 잃고 말았다. 이종무 장군은 결국 적들의 저항이 더 이상 없고 계속 주둔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 7월 3일 출항지인 거제도로 돌아왔다. 


그리고 7월 17일 병조를 통해 대마도에 서찰을 보내 교화에 응할 것을 요구한다. 그 후 대마도주는 조선의 벼슬을 받고 더 이상 해적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출처 : 산, 바다, 산, 바다... 신선의 세계에 온 것 같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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