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궤짝 하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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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30 18:33 조회11,279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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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괜스레 눈물나는 유언장이네
나혼자 울기엔 너무 쓸쓸하니 어쩌겠나
그래서 연달아 글을 올리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과 들에 온갖 나무와 풀들이
겨울동안의 불경기를 대비해서 신체일부를 도려내는 구조조정을 하는 늦 가을에,
꼼꼼하게 두어번 음미하며 읽어보았네.
나는 나무궤짝 대신
아이들에게 유언장으로 줄 장애인 목욕봉사활동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가고있소
10년 기준 2200시간 목표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년 전 성철 스님 말씀
“둘을 가진 자는 하나를 나누어 주고 하나를 가진 자는 반을 나누어 주고 반도 없는 자는 내 몸을 바쳐서라도 봉사해야 합니다.…이 혼탁한 사회 속에 뛰어들어 비록 내 몸에 때가 묻는 한이 있더라도 주변을 정화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불자의 본연한 자세입니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은 40년 전의 성철 스님 말씀입니다.
“둘을 가진 자는 하나를 나누어 주고 하나를 가진 자는 반을 나누어 주고 반도 없는 자는 내 몸을 바쳐서라도 봉사해야 합니다.…이 혼탁한 사회 속에 뛰어들어 비록 내 몸에 때가 묻는 한이 있더라도 주변을 정화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불자의 본연한 자세입니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번 커피 잘 마셨습니다.
함께 한 분들도 인사 전해달라는 걸 오늘 모두 배달합니다.
나무궤짝보다 훨씬 좋은 욕탕이 있네요..
정말 멋진 유언장을 한글 한글 밀고 땅기면서 2200자 잘 엮어가고 있습니다.
다 완성되기 전에 나도 동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갑자기 기온이 '뚝'하고 떨어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10장의 삶의 종이에 2200字로 완성될 유언장을 기대하면서...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의 아버지는
대부분 저런 궤짝속의 유언을 갖고 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아버지도
저런 말씀을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버지가 죽고 한 참 시간이 흘러도 알까말까
살아 생전에는 꼰대의 씰데없는 넋두리일 뿐이다.
뒤 늦은 후회
이런것이 인생살이 아니것나..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그러셨을거야.. 몰라서 그렇지
옛 분들은 왜 자식에게 삶의 진실을 침묵으로 일관하셨을까..?
후회가 어쩌면 인간 삶의 전부가 아닌가 모르겠네..
잘해도 후회요, 못해도 후회니 그리고 마지막 떠날 때도 인간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떠난다고 누군가 그랬지...?
후회없는 삶을 살려고 바둥거리지 말고 주어진대로 열심히 살다보면 후회는 사라지지 않겠나.. 건강하시게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우리네 인생은
안되는 일 걱정하고, 되는 일은 걱정 안하고,
후회는 늘 뒤에 하고, 후회를 먼저 하는 법은 없고,
하지만 어제처럼 열심히 오늘을 살다보면 걱정,후회는 줄어 지겠지요.
서사장 건강합시다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을 잠언이라고하는데
친구의 정보는 참으로 유익한 주옥같은 것이라네.
고맙소. 건강 유의하기 바란다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금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말없이 듬직한 모습이 친구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안겨 주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과 1438에 정과 사랑을 듬뿍 담아 혼란스럽고 힘든 세파를 잘
헤쳐나가는 캪틴의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회장님의 건강을 위하여 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