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전 무덤에서 발견된 시계형태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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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1-27 11:35 조회11,7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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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샨시성에서 명나라 시대 무덤 발굴 중 찾아낸 반지 크기의 시계입니다.
흙더미에서 이걸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표면에 묻은 흙을 제거했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완벽한 시계 모양을 갖춘,작은 시계 미니어처로 보이는 반지였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10시 6분을 가리키고 있으며,더 놀라운 것은 뒷면에 swiss 라는
글씨까지 새겨져 있었습니다.명나라는 1368년에서 1644년까지 지속된 왕조이므로
최소한 저 시계가 묻혀있은지는 400년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와같은 형태의 시계가 만들어진 것은 고작해봐야
100년 남짓. 대체 어떻게 완벽히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요?
사람들을 놀래킬 목적으로 만든 허술한 장난일까?
솔직히 시계를 닮아 보이는 것은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에서 주로 쓰이는 10시10분에
가까운 10시 6분이라는 점과 뒷면에 swiss라는 글자는 너무나 '가짜'스럽습니다.
또 다른 가설을 세워보자면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정말 미래를 보았는지,아니면 독특한 반지 디자인을 고안하던 당시 공예가가
만들어낸 말도 안될 확률의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말도 안되지만 말이지요.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시간을 뛰어넘은
시간여행의 증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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