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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뭔가를 시작해 봅시다 / 치매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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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11 21:03 조회7,1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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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리버맨 이야기


      29세의 나이에 단돈 6달러를 가지고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처음에는 할렘가의 유대인 지역에서

      현금출납원으로 출발했고 열심히 노력한 덕에

      장사가 잘 되어 11년 만에 상당한 부자가 되었으며

      77세가 되는 해에 은퇴하여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인학교에 나가서

      잡담을 하거나 체스를 두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가로이 노인클럽에서 체스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클럽의 젊은 봉사자가 다가와 말을 붙였습니다.


      "그냥 그렇게 앉아 계시느니  미술실이나 가서 그림이나 그리시지요?"

      그러자 해리 리버맨은 조금 당황해서 이렇게 물었다.


      "내가 그림을? 나는 붓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나는 이미 일흔이 넘었는걸."

 

      "제가 보기엔 할아버지의 연세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더 문제 같은데요."

      젊은이의 핀잔은 곧 그 할아버지로 하여금 미술실을 찾게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지도 않았으며

      더욱이 그 연세가 가지는 풍부한 경험으로 인해

      그는 성숙한 그림을 그릴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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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을 잡은 손은 떨렸지만

      그는 매일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 새로운 일은 그의 마지막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그가 바로 평론가들이 '미국의 샤갈'이라고 극찬했던

      '해리 리버맨'(Harry Lieberman, 1880-1983)입니다.


      그는 이후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그림을 남겼으며

      백한살, 스물두 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50 이나 60 이 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나이가 너무 많아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히려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하지 않을까요?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혹 여러분 중에 '이미 늦었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나요?

      아무튼 용기가 필요합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든가

      '너무 늦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은 떨쳐 버려야 합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

      남들이 포기해 버린 것을 하는 사람이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부터 뭔가를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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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왈츠
 

치매 특효 ‘열다한소탕’


파킨슨병이나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효과가 있는 한방 치료제가 개발됐다. 12일 MBC는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열다한소탕’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 가운데 상태가 호전된 799명 가운데 25%가 ‘열다한소탕’을 처방 받은 환자라는 점을 눈여겨 본 연구진은 나복자 등 세포 보호 기능이 뛰어난 3가지 약제를 첨가해 신약을 개발해 냈다.


개발된 한방 신약을 투약하면 그동안 퇴행성 신경질환의 요인으로 알려진 세포 내 노폐물을 세포 스스로 먹어 없애는 ‘자가포식현상’이 활성화돼 뇌세포가 정상화된다는 것이 연구진들이 주장하는 내용이다. 한편 ‘열다한소탕’은 사상의학자로 널리 알려진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에 소개됐다.

댓글목록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rry Lieberman(1880 –1983)
Harry Lieberman was born in Gnieveshev, Poland. Nephew of a Hassidic rabbi, he prepared for the rabbinate, but forsook that career, and e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in 1906. First a clothing cutter, then a candy manufacturer, he retired in his late 70s and joined a Golden Age club in Great Neck, New York. One day, when his chess partner failed to arrive, he took a suggestion to try the painting class. Much taken with this new activity, he supplied himself with art materials and began his present career as an artist, painting subjects related to his study of the Talmud, the Gemera, the Cabala, Hasidism, the Old Testament, and Hebrew and Yiddish literature.

He recalled, ’I noticed the teacher, Mr. Larry Rivers, was going around to all the others and talking about what they were doing. But to me, he never came. I felt a little disturbed. Am I so bad? So one day I went to him, ’Mr. Rivers,’ I said, ‘why is it you go to everyone and you don't come to me? What is it? Have I got chicken pox or something, you're afraid?’ ‘No Mr. Lieberman,’ he says. ‘Only, to you, I can't teach you more than what you are already doing.’ ‘So,’ I said, ‘Mr. Rivers, you want I should teach you, then?’ He says to me, ‘Mr. Lieberman, some things I can do that you can’t do. But some things you can do, I can't do. What you do is right the way it is.’”

At 97, Lieberman said, “I do feel painting is my most important work. I don't believe there is a life Upstairs. The life I got now is the heavenly reward because when I die my paintings will be here and people will enjoy.”

Harry Lieberman died in 1983 at the age of 102. His paintings are part of the collection of the Seattle Museum of Art, The Miami University Art Museum in Oxford Ohio, the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in Washington D.C., and in many important collections of Jewish ethnic and religious folk art.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이라고 말한다면 그 순간부터 죽는 날을 기다리는 것 밖에 안 된다.
사실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호기심 천국으로 살 수 있다면 생기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하루하루를 때우며 사는 사람이 있고,
하루하루를 누리며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그 시간을

 ‘때우며’ 사는지,
 ‘누리며’ 사는지 달라질 것이다.

좋은 글에서 발췌한 글인데
윗글에대한 댓글로 대신한다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매치료제]
한방으로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됐다.  이 한방신약은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5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제인 '청명산'과 예방제인 '디노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전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최신호에 게재되며 각종 언론과 매체에 집중 보도 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개발된 한방신약은 조선후기 한의학자 이제마 선생의 한약처방 '열다한소탕(熱多寒少湯)'이 파킨슨병과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에 처방하는 것을 기초로 기존의 다려 마시는 방식이 아닌 알약형태로 제형을 변화시켜 현대 신약으로 부활한 것이다.

이 한방 신약을 투약하면 중뇌 세포안에 수명을 다하거나 잘못 만들어진 단백질을 자가포식 기능에 의해 분해시키고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산하는 뇌세포가 정상화된다는 것.  한편 ‘열다한소탕’은 갈근 황금으로 폐 소장경의 해열 및 물 보충, 갈근 고본으로 뇌세포에 물 보충 해열, 길경 승마 백지 갈근이 폐의 해열, 물 보충 즉 말라가는 폐에 물을 주어 상대 장기인 간의 열을 끄는 데 큰 목적이 있는 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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