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하지 몾할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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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7-03 05:33 조회8,0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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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라고하나
마음의 비가 내리지 않아,
가고싶다 가야지
새 소리 바람 소리 물 소리 그들과의 이야기 속으로,
때론 내몸에 뿌려지는 빗소리들어며
나를 잊은 채 걷고 걷는다,
산 산 산사랑하는 탓으로
그들과의 이야기가 그리워,
나의 병은
점 점 깊으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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