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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卯年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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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1-04 12:42 조회8,9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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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卯年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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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동녘에서 떠오르는 해가

어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겠느냐마는

동지가 지나면서부터는 점차 길어져

양력으로는 이미 해가 바뀌었지만

음력으로는 한 달이나 남아 있어

토끼해라는 실감이 아직 안 나는데

오늘같이 추운 날에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飛兎里에 가서

토끼섬과 거북섬을 한번 둘러보면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는

매우 영리하다는 걸 알게 되고

내년에는 壬辰年이라

419년 전의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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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토섬 해변을 따라서 비닐하우스가 즐비하다
하우스 안에서 아줌마들이 제철을 만난 굴을 까서 전국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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