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동백꽃은 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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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22 08:56 조회9,3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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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동백꽃은 노랬다
흙비가 내리던 날
내가 지게막대기로 저네 닭을 때려죽이자
물방울 귀고리를 하고
생글대고 서 있던 점순이가
나에게로 덤벼들어
뒤로 나자빠진 나에게 안겼을 때
나는 생강냄새에 취해서
하늘이 노랬다
2011.03.20.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점순이에게
생강김치를 먹였는가.
아직도
이빨빠진
점순이가
덮친다해도
하늘이
노래질까 ?
노래지겠지 !
그래야만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