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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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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1-27 12:48 조회11,50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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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어릴 적에,  우리 엄마는,
늘 부엌에서 먼저 밥을 많이 먹는 줄 알았다.
과자는 먹을 줄을 진짜 모르는 줄 알았다.
잠은 안 자고 늘 일만 하는 줄 알았다.

오늘도 어머니는 소 여물죽을 끓이고, 메주 콩을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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