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헛소리(44) --- 럭키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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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8-09 23:26 조회7,221회 댓글1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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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라는 숫자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는 사람이 77년 7월7일 낮잠을 자는데
꿈에서 북두칠성 7개의 별을 보았다. 깨어나서 무심코 시계를 보니 7시 7분 7초
였다. 전 재산을 챙겨 즉시 777번 버스를 타고 경마장으로 가보니 7 마리의 말이
달리고 있었다. 전재산을 7번 말에 걸었다. 그러나 그는 기절하고 말았다. 7번말이
7등을 했기 때문이다. 기절한 사람은 최불암 시리즈의 얘기이니 물론 최불암이다.
물론 우스개지만 이렇듯 7이라는 숫자에 소박한 희망을 걸 만큼 7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일상과 마음 깊숙히 럭키세븐이라는 비단옷을 입고 안방에 앉아 있다.
7색무지개 자이언트팀이 7회에서 대역전을 하여 여러번 이긴후로 7회를 행운의 7
(lucky seven)이라고 하게 되었으나,요즘은 야구 경기가 7회쯤 진행되면 득점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고,지고 있는 팀도 역전의 행운을 얻을수 있을 것이란 의미로 쓰인다.
백만불의 잭팟을 유혹하는 슬랏머신의 777일련 숫자나 일확천금의 복권의 숫자
그 숫자 자체에 무슨 幸-不幸의 운이 붙어 있겠냐만 다들 동서고금을 통해 숫자에
幸運이 붙어 있다고 하니 이 헛소리 필잔들 어쩌겠는가. 믿어볼 수 밖에 !
그렇다면 과연 7은 Lucky Seven일까 !
우리 조상님들은 양수인 홀수 1, 3, 5, 7, 9를 좋아해서 양수가 겹친 날(1월1일,
3월 3일, 5월 5일등)은 기운이 꽉 찬날, 생명이 충만한 날이라고 여겼으니 우리도
7월 7일은 진작에 생명이 충만한 길임을 간과한채, 안전한 세발의 3이 행운이고
4(死)는 불행이며 서양개념의 럭키세븐이 보태져 이제 3과7은 행, 4는 불행으로
동서양혼합 형이다. 북한도 우리랑 비슷하게 3자에는 천, 지, 인 을 포함하는 우주의
섭리가 모두 들어 있어 3을 좋아하는 반면 이상하게 1을 불행한 숫자라고 한단다.
중국 사람들은 돈을 번다는 뜻인 發財(파차이)의 첫發 발음이 숫자 8(파)과 비슷
하여 8을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반면 우리와 비슷하게 4와 14를 불행의 숫자로
취급한단다. 지난번 베이징 올림픽도 2008년 8월8일 오후8시에 개막했을
정도이고, 8로만 이뤄진 자동차 번호판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한다.
미국 사람들은 7외에도, 이외로 1또는 2를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반면 역시 서양의
공통인 금요일과 13을 불행의 숫자로 보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만 인생의 13번째
단계는 좋은 뜻의 죽음이라 해석한것을 제외하곤, 프랑?사람들은13 이라는 숫자를
아예 주소에 사용치 않고 이탈리아 사람들도 복권에 13이라는 숫자를 뺀다고 한다
7은 아무래도 서양적개념의 럭키세븐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르는 것처럼 서양에서
유래한 듯하여 찾아보니 과연 서양의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배경을 많이 담고 있다.
유대교와 개신교의 성경에서 악마의 숫자가 666이라고 나와 있어서 6을 불길한
숫자로 보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7은 아주 길하고 소중한 숫자로 보고 있다.
7은 3이라는 하늘의 완전수(성부, 성자, 성령)와
4라는 지상의 완전수(동, 서, 남, 북)가 합쳐진 수를 말한다.
그래서 하늘과 지상이 합해지면 우리에게 복이 되는 숫자라는 것이다.
유태인들에게도 7이 매우 중요하여 1주일 중에 7일째 날이 안식일이고
7년째 해에는 밭을 갈지 않고 묵혀서 쉬게 하고, 빌린 돈도 채무가 소멸된다.
7의7배 즉7X7=49년째 되는 해는 대단히 경사스런 해로 禧年이라고 한다.
또한 두번의 대축제인 유월절과 맥추절은 각각 7일 동안이나 계속된다.
미국의 신년은 1월 1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첫 달은 미국이 독립한 7월이다.
그래서 국가 재정의 회계년도나 학교의 시작 학기도 모두 7월에 시작된다.
이 모든 것이 우선적으로 7이라는 숫자에 대한 호감이기 때문이리라.
기독교에서의 하나님은 6일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7일째 안식을 했으며
그의 피조물인 인간도 제7일에 안식을 하도록 했다. 서양사람들이 이7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이처럼 기독교적인 개념의 해석에서 비롯되는 이유이다.
또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사상은 수의 철학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는 "만물은 수이다". 점은 1, 선은 2, 평면은 3, 입체는 4라고 한 이들은 이 1과
2와 3과 4를 가지고 우주의 모든 것을 생각 할 수 있다고 했으며 이 4개의 수의
합인 10은 영적이고 신성하며 전능하다고 한다. “ 수는 상징이며 사물의 본질이다.
10이 전능하듯이 7은 기회 또는 건강, 8은 사랑, 1+2 또는 3+2는 결혼, 2+2 는
정의”라고 했으며 이런 비합리적인 산술학은 후세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그리고 솔론은 인간의 일생을 7년씩 10단계로 나누었는데 그의 사상은
필로에 의해 구약성서의 내용과 결합되는데 필로는 다음과 같이 썼다.
첫 번째 7년이 지나면 젖니 대신 영구치가 나며,
두 번째 7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해진다고 했다.
세 번째 7년이 되면 남자들에게는 수염이 나고,
네 번째 7년은 인생의 절정기다.
다섯 번째 7년은 결혼의 시기이고,
여섯 번째 7년은 분별력이 무르익는 시기이다.
일곱 번째 7년은 이성에 의해 영혼이 고귀해지는 단계이고,
여덟 번째 7년은 분별력과 이성이 완성되는 단계이다.
아홉번째 7년에는 열정을 극복하고 공정함과 온유함에 이르게 되며,
열번째 7년에는 죽음을 맞이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 된다.
이 나이를 넘어가면 인간은 허약한 노인일 뿐이라고 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7은 여자의 수로 일컬어 지는데 여자아이는 일곱달이 되면 젖니가
났다가 일곱 살이 되면서 빠지며 다시 7년이 지나 열네살이 되면 음의 길이 열린다.
다시말해 14살부터 여자는 성적으로 성숙해지다가 7의 제곱인 49세에 폐경기를
맞는다고 한다. 게다가 월경은 7×4일을 주기로 하며 임신기간도 마지막 월경의
첫날 로부터 7×40일 동안으로 잡았다. 또한 중국인은 칠삭둥이는 살 수 있어도
팔삭둥이는 살지 못한다고 믿는다.
또 옛 바빌로니아의 신전이 7층이었고, 마야인들은 7층의 하늘을 알고
있었으며, 7을 공간 속에서 방위를 나타내는 수로 보았다.
바빌로니아의 책력은 매달 7, 14, 21, 28일은 액이 있는 날로 간주했다.
이집트인들은 천국에 이르는 일곱 길과 천국의 일곱 마리 소를,
그리고 일곱을 둘로 곱한 명부의 14처소를 알고 있다.
구약성서에서도 아담의 7대손인 라멕은 777세를 누리고 죽었으며
노아의 방주에 짐승들이 들어간 7일 후 홍수가 땅을 덮었으며
노아는 땅에 물이 걷히고 나서도 7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보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속죄의식을 치를 때 피를 일곱 번 뿌렸다.
결혼식도 7일, 추모기간이나 큰 축제도 7일간이었다.
기독교 신학자들은 7이 보편성을 상징하는 수라고 보았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교회는 곧 교희의 보편성을 의미하다.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서도, 또 토마스 머튼의 칠층산에서도 으스스한
지옥을 거쳐 연옥의 7층의 정죄산을 한단계 한단계씩 오르고 있다.
이란의 수많은 관습에도 사용되는데 결혼식에는 일곱명이 거드는 것이 의무이고,
병이 나면 일곱집에서 거두어들인 음식물을 환자에게 주어야 하고 음식을 만들때는
일곱종류의 양념을 쓰고 일곱가지의 맵게 절인 채소를 먹었다.
이슬람교에서 기도할 때는 신체의 일곱부분(얼굴, 두 팔, 두 무릎, 두 발)을 사용한다.
위계질서는 일곱등급으로 구분되어있다.
불교에서도 석가모니는 7년 동안 구도의 고행을 했으며, 명상 수행에 들어가기
전에 보리수 나무를 일곱바퀴를 돌았다. 극락은 일곱 천계로 되어 있으며,
현세에 성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곱가지의 종교적 품행이 요구된단다.
동양 역시 7개의 별로 이루어진 북두칠성을 하나의 수호신인 칠성님으로 중요시
했으며 7월7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날로 삼아 뜻깊게 여겨왔다.
또 죽은 자의 영혼이 육체에서 풀려나 자유로워지는 데는 일곱 단계의 시간 단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7일 단위로 모두 일곱 번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렇듯 숫자7이 동서고금 종교와 삶의 역사속에 깊이 스며들어
동서양 정신문화를 지배해 왔으니 신성하게 믿어 볼 수 밖에 더 있는가 !
태양계 7개의 유성운동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점성술에서 유래한 달을
신월,상현,만월,하현과 같이 네개로 나누면 그 각각이 거의 7일씩 되기 때문에
이것을 1주간으로 하여 거기서 7을 신비적 행운으로 생각하게 된면도 있다.
또 우스개로 행운의 Luck 첫글자 L 을 180도로 돌리면7이 되기 때문이란다.
어쨋건 이런 저런 유구한 관습과 영혼에 배인 이 행운의 상징인 7이란 숫자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소망을 갖게 되기를 바라면서. 나도 한번 믿어 볼련다.
아마도 “럭키세븐”일 것이라고 !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38이면 대단한 족보인데
요즘들어 좀 답답하고 거석하다.
14도 괜찮은 족보이고 38은 따라지라 하지만
누가 뭐래도 번쩍번쩍 빛나는 최고의 38광이 아닌가.
1438앞에 Lucky7이 버티고 앉아 있어서 그런가 ?
물럿거라, Lucky 7 이여.
그렇다면 Fortune 1438 나가신다 !
이젠 Fortune 1438 이다 !
1438 친구들이여,
이번 더위 잘 나기를 바란다네.
임천호님의 댓글
임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끝자락에서
다시 살아난 네 글을보니 반갑다
숫자의 특성이 나라마다 다 조금씩은 다르니 어느 장단에 춤출꼬?
너무 거창하게 숨은 깊은 의미는 접어두고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숫자를 가지고 있다면 -
가령 그것이 4이던 1이던 - 그 숫자만 있으면 모든게 잘 풀린다고 생각하면 그게 길수가 아니겠는가?
그래도 남들이 다 좋아하고 함축된 뜻이 있는 거라면 더 좋겠지?
금년은 유난히 더 더운것 같구나
건강 조심하고 잘 지내라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가끔씩 이렇게나마
주고 받으니 을매나 좋노 !
유달리 더운 이 여름에도
7과 같은 행운이 항상 같이 하길 빈다.
지금 코박고 사는데가
청도인가 한양인가 ?
어디에서 살든지
항상 건강해라.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가 한 풀 꺾기니 피서 갔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는구나.
우짜다 한 장씩 사는 로또 때문인지 위에 늘어놓은 숫자에 눈이 확 쏠린다.
여태까지 14와38은 물론이고 1부터 45까지 천오백 몇 십 번을 찍었건만
아직도 대박은 올 생각을 않는다.
8백 몇 십 만분의 행운을 바라는 것 자체가 황당하지만
그래도 그 어림없는 운을 기다리는 7일간의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특별히
KY의 숫자놀음에 기를 받아 로또 한 판 찍어봐야겠다. 해브 나이스 데이!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모 하모
멍청하게 지내는 시간보다
로토를 하던 여행을 기다리던
뭔가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서대감은
현명하게 잘 살고 있구나.
이번 로토에는 틀림없이
럭키세븐이던
포츈 1438이던
행운을 빌겠네.
Good luck !이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윤아 올만이네 ..
더분데 우찌지네노
몸은 건강하제 ?
마이덥다 쿠던데
미숫가루 라도 시원한 우물물에 타묵던지
수박이라도 한디 사서 배묵어라...ㅎ ㅎ ㅎ
여어도 엄청 덥네
그래도 글 로라도 보니
럭키가 베리베리 세분이다
가내 두루 평안 하시길 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올해는 덥재 ?
이리도 날마다 더우모
잔차도 몬 타것다 !
미숫가라는 엄서서 몬묵어도
수박은 많이 묵고 있다.
이 동네 수박은 한개가
엄청시리 크다.
넉넉잡고
한달만 기다리모
또 찬바람 불끼다.
우쨋거나
이 한여름
무사히 잘 건강히 지내라.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박한 상식과 끝없는 탐구열에 존경과 감사를 보내며 보는 숫자마다 희열과 행운을 느낄 수 있기를 빕니다.
유난히 더운 여름을 지냈으니 더욱 건강하리라 믿습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또 변치 않는 우정에
항상 고맙다.
지금 사는 곳이 대전이라 캣나 ?
거긴 서울보다 더 더운 곳은 아닌가 !
인자 더 더워봐야 얼마나 남았겠나.
이곳도 지구촌 어디나 똑같이 덥다.
행운도 건강후에 따질 일이니
우짜든지 건강하게나.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오니 시원하고
임금님 헛소리 들으니 속이 시원하네
숫자없는 삶이란 생각할 수도 없네.
몇살이고? 얼마요? 생일이 언제고? 결혼 기념일은? 모든게 數..數..數..
그중에 7이 좋구나. 나도 한 번 럭키세븐 쳐야겠네...
근대 중국 역사에 보면 6이 聖數라지?
올 여름이 유난히 더우니 비 온 지금은 유난히 시원하다.
건강하시고 무탈하게나. 이제는 하나씩 내려놓아야 할 나이인가 보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하안거를 막 끝낸 도인답게
하나씩 내려놓아야 할 나이라 쿠는데
난 택도 아닌지
아직 천방지축이다.
그렇더라도
현판 도인옆에서 자주 놀다보면
언젠가 나도 비스무리하게 안되겠나 ?
여서라도 자주 보세
유달리 더운 이 여름도 가고 있다.
잘 이겨내고
또 새 계절을 함께 맞이하세.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윤이가 일러준 숫자로
난생 처음으로 로또나
함 사볼까?
명색이 내가 대박이니
대박이 틀림없을 것 같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모
틀림없이 대박이다.
몸띠는
인자 좀 나았는가.
이렇게
헛소리라도 해야 만나니
계속 이 헛소리라도
해야겠구나.
더위도
잘 이겨내고
쾌차를 빈다.
인자
자주보자.
정진환님의 댓글
정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
요로쿠럼 덥은 날씨에 옥체 잘 보존하고 있심니꺼?
날씨가 하도 거시기 하니께
좌우전후간에 조심 또 조심 하시우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짐은
헛소리나 하면서
잘 지낸다만
그댄
여행은 많이 댕기면서
잘 지내는 감 ?
이럴때일수록
보양식으로
T-뼉다구라도 푸우욱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야
뉴욕 어느 찾기도 쉽지않은 작은 호텔에서 잠깐 보고,
벌써 일 년이 훌쩍 지났네.
살아있는 글에 늘 감사하면서도 한 줄 적지도 못하는 내자신이 원망스럽네.
앞으로 3년, 법적으로 노인이 되는 날 까지만이라도 건강관리 마음관리 잘 하세.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그렇게 됐나 !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지.
아마도 모르긴 해도 앞으론 더 빠를거다.
친구는 남달리 남을 위한 뜻깊은 일도 많이 하니
흘러가는 시간이라해도 가치있는 시간이 아니겠나.
모쪼록 우리 함께 건강하고 곱게 늙어야 되지 않겠나.
가끔씩이라도 이 씨 되잖은 헛소리에
무슨 소릴 올려도 새겨서 알아들을거니
가감없는 격려의 댓글도 달아주게나.
부디 건강하고 만사횡통하길 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