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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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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2-27 12:34 조회9,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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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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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맥시코 남부)에서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2~3월에 개화하지만, 온실에서 재배할 때에는 보온, 가온을 하여12월에 개화를 시키는데 요즈음은 단일처리를 하여 연중 개화하여 출하한다.

 

꽃으로 보이는 빨간 부분은 실은 꽃이 아니고 화포(花包)라고 하는 잎의 일부이다. 실제의 꽃은 빨간 잎들의 꼭대기에 올망졸망 소복이 모여 있는 작고 보잘 것 없는 부분이다.

 

끝이 빨간 공 모양의 초록색 꽃대에서 불꽃놀이처럼 노란 점들이 터져 나와 있는데 이것이 포인세티아의 실제 꽃이다.

 

꽃대 옆에 바로 붙어있는 노란 입술처럼 혹같이 생긴 것이 꿀샘이다.

 

한가운데 꽃대 하나가 꽃을 터뜨렸는데 저렇게 꽃을 피우면 꿀샘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면서 입술을 벌려 꿀샘을 여는 것이다. 참으로 자연의 조화란 신비로운 것이어서 벌 나비를 유혹하기 위한 포인세티아의 전략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 화려한 잎으로 온통 시각을 사로잡은 다음 달콤한 꿀샘을 준비하는 치밀함으로 벌 나비를 불러들여 빈약한 꽃의 수정을 도모하는 것이다.

 

포인세티아는 유포르비아속(屬)인데 유포르비아속의 대부분은 이렇게 꽃들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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