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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생활에서 겪는 직업에 대한 다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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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7-30 08:37 조회9,0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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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설적인 국민 샹송가수로서 라비앙 로즈 (장미빛 인생), 사랑의 찬가등

많은 히트곡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에디트 피아프 빈민가에서 태어나

거리에서 어머니와 노래를 하고 아버지와 광대노릇을 하며 성장하고  유명가수로

성공합니다.

 

애인인 무명의 남자가수 이브 몽탕 수퍼스타로 만들었고 세계 복싱 미들챔피언

마르셀 세르당 사랑에 빠졌으나 그가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하는 비운을 경험

하는등 사랑과 이별을 끊임없이 했는데 결국 사랑에서는 실패한 여성으로 전해

집니다.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영화인 라비앙 로즈에서 그녀의 고통스럽고 불운한

인생의 역경을 훌륭히 표현했던 마리온 코틸아르여배우에게 아카데미 여주연

상을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시상하는 장면을 2007 텔레비젼을 통해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집사람 생일축하 저녁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두아들이 인셉션

( Inception)이란 영화가 창조적이며 재미있다고 추천을 하며 스마트 폰으로 상영

시간까지 아르켜주기에 밤늦게 극장에 가서 집사람과 감상을 했습니다.

 

2시간 20 상영하는 이영화는 타인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실재하는 의식

이라는 부분을 그려내는 꿈을 해킹하는 내용입니다.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도 소개되고 마리온 코틸아르는 주인공 부인으로 출연하며

관객에게 감성적으로 다가옵니다.

정신분석 이론을 영상화한 완성도 높은 재미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녁식사때 DNA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둘째아들이 진보하는 새로운 과학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공부를 하면 되지만 살인.성폭행등 사건으로 법원에 가서

재판장과 배심원들에게 DNA 결과를 설명할때 피의자 변호사들의 변론때문에

힘들때가 있다고 하네요.

할리우드 악동으로 알려진 겉보기에는 화려한 삶과는 달리 문제점이 많은 영화배우 린지 로한 재판이 7 초순 베벌리 힐스 법원에서 있었는데 둘째

아들은 그때 자신의 순번이 아니어서 재판에 참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DNA 타인의 것과 일치될 확률이 1000억분의 1 이하이며 DNA 샘플을 100

이상 보관할 있는 과학시대인데 변호사들은 논리적으로 억지를 부린다고 하며

변호사는 유창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사회정의에 반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생각

하네요.

 

곁에서 이야기를 경청한 큰아들은 다른 견해를 보였습니다.

변호사는 법률적인 소송을 의뢰한 사람 고객을 위해 재판관에게 설명하여

재판에서 이기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현실 사회가 존재하는한 윤리적 측면에서는 부정적 면은 없어지지 않을것이라 하네요.

 

오래전에 미국에서 발생했던 미식축구 스타였던 O J Simpson 형사재판때

일반인들의 상당수는 그가 전부인과 그녀의 애인을 살해했다고 믿었는데

Dream Team으로 알려졌던 변호사들의 기막힌 변론으로 무죄로 끝난 사건의

경우도 사람마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판단하는 것이 달랐으리라 봅니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여러가지 중에서 선택할 일이 많은데 그중의 하나가 일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인 직업의 선택이 있으며, 예로서 변호사라는 직업에 관한

판단은 각자가 일하는 측면에서 또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불볕더위가 시작된다지요.

건겅하시고 즐거운 하루 맞이하시기를.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철아  올만이다
사람은  밖에서 보는것 만 전부가 아닌가봐
누구든 문제가있고  삶이 그렇게 녹녹하진 않지요
어떻게  생각하고 극복하는냐가 문제지
인고의 쓴맛뒤엔  또한 달콤한 꿀맛도 기다리갰지.......

거기도  마이 더운모양이네 ?
요새  너무더워  밤엔  잠을설치네...ㅎ ㅎ ㅎ
 항상 건강하고
가내두루  편안하시길 빈다

이명상님의 댓글

이명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철아 잘지낸다니  반갑다 ./

생명공학박사 아들 / 변호사 아들 한테 많이 배워서
나한테도  전수 해다오 ...
서울에 안 오나 ...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표야,
이곳도 여름이지만 끈적끈적 하지 않아 지낼만하다.
더워서 자전거 타고 여행 다니기 힘들겠다.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기 바란다.

명상아,
사업은 잘 되고 있을거라 믿고,
강한 햇살로 인한 폭염때문에 운동하기 힘들지.
늙어서 비행기 타기도 귀찮아서 자주 못가겠네.
9월에 출장 예정인데 확정되면 또 신세질께.
짜증나는 열대야를 잘 이기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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