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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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20 20:40 조회10,1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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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저녁
모내기 하라고
찬찬히 오는
비님을 맞아
집에 술이 없으면
어떡하나
낮에 따다 놓은
두릅을 데쳐서
안주 삼아
한잔하면서
뉴스를 들으려고
텔레비전을 켠다
2010.05.11.
댓글목록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네 본지 강산이 세번 반이나 변했건만
어이된지 자네는 변함이 없는 것 같네
사람 사는게 자운이 자네 같이만 살아도
세상만사 우주만물 부르울 게 없겠어...
언제나 건강하시게나, 오늘은 석탄일....